MB "지방선거 끝나면 내년까지 선거 없어"
"내부 분열과 갈등은 경제회복에 지장 주게 될 것"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내일 선거가 끝나면 선진일류국가 달성을 위해 우리 사회 전반의 시스템 선진화를 이뤄나가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내일 지방선거가 끝나면 우리 정부 임기의 절반에 접어들게 된다"며 "각 부처별로 어떻게 국정 성과를 낼 것인지 미리미리 준비하고 검토하는 것이 좋겠다"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대북 대응과 관련해선 "천안함 사태 이후 국가안보가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며 "보통 안보라고 하면 대결과 대치 상태만 생각하는데 근본적으로 우리는 통일을 염두에 둔 안보 전략을 짜야 할 것으로 본다"며 '통일 전략' 마련을 지시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또 "국내와 국외의 구분이 없는 세계 경제 흐름 속에서 우리 내부의 분열과 갈등은 성공적인 경제회복과 지속성장에 지장을 주게 될 것"이라며 "사회 안정과 통합으로 합의된 사회가 되어야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낼 수 있다"며 사회 안정을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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