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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당 불사' 외치던 이방호 결국 후보 사퇴

"대승적 견지에서 사퇴 결심", 고개 숙여

한나라당 지도부의 경선 불가 방침에 반발해 탈당까지 경고했던 이방호 전 사무총장이 16일 결국 경남도지사 선거 출마를 포기했다.

이 전 총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정책위의장과 사무총장 등 당 중책을 맡았던 사람으로서 당 지도부의 입장과 공천심사위의 고뇌에 찬 결정을 깊이 이해하며, 대승적 견지에서 당의 단합과 본선 승리를 위해 사퇴 결심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경남지사 후보 선출 방식과 관련해 후보자간에 갈등을 빚어 왔으며, 이 갈등으로 누가 후보가 되더라도 본선 경쟁력을 크게 손상시킬 것을 우려했었다"며 "앞으로 당의 절차에 의해 확정되는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덧붙였다.

그의 사퇴는 그가 탈당해 무소속 출마할 경우 여권 표가 분열되면서 경남지사 선거에 패할 수도 있다는 여권 수뇌부의 위기감에 따른 전방위 설득의 결과로 알려지고 있다.

그의 사퇴로 경남지사 선거는 한나라당의 이달곤 전 장관과 친노 무소속 김두관 전 장관간 맞대결로 치러질 전망이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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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4 개 있습니다.

  • 3 0
    우룡이따라

    존심없는 방호도 챙피하니까 경남 떠나서 라스베이가스로 가라!!
    이제 MBC 재철이까지 너네 지역구인 사천을 노리더라~
    파업 중에도 관리하러 거기까지 내려갔대~

  • 1 0
    나 이명박이야

    "방호야, 조국은 몇개지?"

    "두개"

    "오케바리, 공기업 사장자리 하나주면 될거야냐~~"

  • 1 0
    후후

    핵퍼주고 어뢰맞는 등 신들 밑에 다 모였냐? 너그는 초등학교를 어디나왔길래 그렇게 쪼다들만 모였냐?

  • 7 0
    잘하이소

    민주화의 고도 부산을 낀 경남분들 이제는 정신 차릴때가 돼었지요?
    누가 서민과 함께 이나라를 끌어갈 사람인가를 아쥑도 모르시나요>
    젊은 대학생들에게 물어 보세요. 그러면 답이 나옵니다.

  • 5 0
    메루치

    이달곤 대 김두관의 맞짱이라.
    친이장관 대 친노장관의 맞대결이군.
    어디 두고보자.
    이명박과 노무현 중 누구를 선택하는지.

  • 1 0
    니머리동태대가리

    속 시원하다..ㅋㅋ

  • 14 1
    경남도민들 파이팅

    잘했다
    이제야 말로
    딴나라당과
    민주당의 진검승부로다.
    딴나랑이 박살나도
    딴 소리 못하겠다
    이방호에게 표를 빼았겨서 졌다는 둥...
    경남도민들 선택 잘하세요

  • 10 0
    ㅋㅋㅋ

    쪼인트 한방 까이고 깨갱 해버리네....아직도 토사구팽 당한 것, 깨닫지 못하고 있네? 어쨌든 아쉽다. 나와서 니네들 끼리 피터지게 싸웠어야 하는데....

  • 7 0
    정도

    ㅋㅋ 이번엔 지가 당했군, 다 업보이니라 ~~~~~~~

  • 13 1
    약점잡혔나?

    깨갱...뭐 약점이 잡혔나?
    ㅋㅋㅋ.갑자기 사퇴한 걸 보니 냄새가 나네.

  • 4 0
    ㅋㅋㅋㅋ

    토사구팽팽팽팽팽팽팽팽~

  • 6 0
    방삼이

    지난 번 선거에 지곳나서 MBC기자에게 욕지거리를 퍼붓던 애가 후안무치다. 그것때문에 팽 당한거야 얼른 빵삼이 형한테 가봐 멸치어선이라도 태워 줄거야 근데 그 넘의 빅딜이라도 한거야

  • 6 0
    베이스타스

    그래 찌질하게 노는구나 방호야......

  • 18 0
    연필

    ㅋㅋㅋ... 짜슥 사나이가 칼을 뽑았으면
    연필 이라도 깎아야지 찌질한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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