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김태영 국방, 김학송의 '한국군 기뢰 침몰' 가능성 일축

"서해안에는 한국군 기뢰 안 깔아"

김태영 국방부장관은 29일 김학송 국회 국방위원장이 제기한 우리측 기뢰로 인한 천안함 침몰 가능성에 대해 "그럴 가능성은 없다"고 단언했다.

김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국방위원회에 출석, '우리측 기뢰에 의한 침몰 가능성'을 묻는 문희상 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대해 "서해안에는 한국군의 기뢰를 깔아놓지 않는다. 전시에는 기뢰를 운용할 수도 있겠지만 아직까지는 기뢰를 운용할 계획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윤성 한나라당 의원의 같은 질문에서도 "기뢰 가능성은 없다고 본다"고 거듭 부인했다.

김 장관은 "기뢰 가능성은 내가 합참의장을 하고 있던 지난 2008년에 그런 얘기가 있어 두 달간 그 지역을 탐색했다"면서 "과거에 폭뢰를 개조, 적의 상륙을 거부하기 위한 시설을 해 놓은 게 있었는데 다 수거했다"고 덧붙였다.

반면에 김학송 국회 국방위원장은 전날 평택 2함대사령부를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우리 군이 설치했다 제거하지 못한 기뢰가 침몰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며 "군 관계자들도 일단 그 부분을 가능성 있게 보고 있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그 다음으로 북한에서 키리졸브 훈련에 대응하기 위해 설치한 기뢰가 떠내려왔을 가능성도 있다"며 "그렇다면 이는 고의는 아니다"고 설명했다.
엄수아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15 개 있습니다.

  • 0 0
    111

    북한의 반잠수함을 막기위해 남한군 기뢰가 잇을텐데
    저긴 기뢰밭 천지일겁니다 DMZ 애 지뢰밭 천지이듯
    고속비행물체를 새떼로 오인하여 76MM 주포로 쏘는것이 아니고
    미사일로 쏴야 정상이랍니다
    초계함 레이다는 2개가 설치되어 있고 육상에도 레이다가 설치되어 있다
    평상시 다니지 않던곳에 출연한 속초함과 천안함

  • 0 0
    111

    소설을 써보자
    -
    미국과 국제 유대자본이 북의 의지를 시험해 보기 위해서, 그리고 이명박은 북풍 재미를 보기 위해서 북의 작전 구역에서 함포 사격을 하며 도발을 했다. 그런데 앞에서 시비를 걸며 설레발이 치던 작은 배들은 무사한데, 섬 뒤에서 숨어서 엄호를 하던 천안호가 벼락같은 침몰한 것이다.

  • 0 0
    111

    -
    1.천안호는 섬 뒤에 숨어서 엄호만 하고 있기 때문에 안전할 것으로 판단한 것 같다.
    2아무리 도망다니고 피해도 쫓아오는 XX에게 도망다니다가 결국엔 그렇게 해안 가까이 온 것 같다
    -
    이래야 두동강이 맞지
    이런게 실제한다면 미군 항공모함을 호위하는 함정들은 끝난것이다
    하늘로 하는 미사일을 사용하지 않고도

  • 0 0
    111

    한반도 주변의 나라들이 안보회의를 열었다. 기존의 외교 안보 체제의 근간을 흔드는 지진이 한반도에서 일어났기 때문이다. 딴나라당의 북풍 때문에 외교안보 회의를 열지는 않는다.
    이번 사건을 통해 소문으로만 듣던 XX의 실체가 밝혀 졌기 때문일 것이고. 철갑상어가 실제 한다고 하면 새로운 군사기술은 새로운 세계 질서를 낳기 때문이다.

  • 0 0
    111

    기뢰로는 두동강이 안나는데
    선두에 선미에 어뢰를 맞을경우 그충격에 의해 선두가 두동강이 나 가라앉고 있으나
    침몰은 안되어 함포의 집중적인 사격에 의해 겨우겨우 45도로 기울어져.침몰하죠
    -
    두동강날 정도의 엄청난 충격의 외부의충격 이라면 현존하는 유일한 무기체계는 고성능유도중어뢰 북한의 철갑상어 일본해상자위대의 어뢰 급 도감 미국의 신형어뢰테스트중?

  • 0 0
    111

    북한군이 공격했다고 주장하려면 속초함 새떼공격이 연결고리가 되겟네요 속초함은 천안함 주위에 있었다는것이죠 싸움을 먼저건은 남한군이고 북한군이 이에 반격을 했다는 교전 국지전이었다는것이죠 천일함이 두동강이 나기전에 일격에 천안함이 두동강이 나니 남한군은 총질을 그만뒀다가 되는거지 ..무엇에 의해 두동강이 날정도라면 남한군은소설과 시나리오를 써내려야 합니다

  • 0 0
    111

    한국은 전시작전권이 없다는 사실을 먼저 아셔야 합니다.
    그렇다면 지금은 전시일까요? 평시일까요?
    정전이 아니에요. 말이 평시, 전시를 구분하지 모든 병권은 사실상 미군의 지휘를
    받는다는 뜻입니다.
    모든 상황은 전시이며 남한군은 항상 미군의 지휘 하에 있습니다.
    그 래서 쥐박 씨가 초기부터 군을 동원할 수 없었고 벙커에 처들어간이유죠

  • 0 0
    111

    자작극의 극적반전은..
    북조선의 어뢰에 의한 침몰이 가장 극적이다.+
    ?헌에 대한 반감은 극대에 이른다.
    보수들은 전쟁을 불사하려고 할 것이다
    보수들의 힘 또는 사회통제력은 극에 달한다.
    9.11의 테러 후 "애국법"과 "이라크 침공".얼마나 극적인가!
    이러한 시나리오가 먹힌다는 것이 문제이다
    -
    KAL 는 전원몰살 - 김현희 - 판을 뒤집었지요 - 자작

  • 1 0
    더러운 나라

    이정권이 천안함 실종자에 신경이나 쓰는지 의심스럽다 이명박 대통령 형 이상득 의원등 한나라당 친이계 의원 26명이 MB최측근 김대식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의 전남지사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대거 참석한 데 대해 "한나라당 의원들에게 국가안보는 안중에 없다"고 맹공을 퍼부었다

  • 1 0
    111

    KBS 뉴스에 따르면
    해경이 파악한 바로는 북위 37도 55분, 동경 124도 38분 지점에서 '배에 물이 새고 있다'는
    조 난 신고가 접수됐다고 합니다
    -
    북위 37도 55분, 동경 124도 38분 지점은 백령도의 해안선에서 약 0.67킬로미터,
    약 7백미터 정도 떨어진 해상으로 추정
    1분이하의 편차를 고려하더라도 해안선에서 7백미터 안쪽이라네

  • 3 0
    이런이런

    어떻게든 북한으로 몰아가고픈 군과 정부...
    그러고 싶겠지. 죽었다깨어나도 꼭, 기필코 북한으로 몰아가야겠지.
    차라리 그게 그들에겐 속편하겠지?

  • 1 0
    잘논다

    김학송이 이놈은 김정일 대변인이냐?

  • 7 0
    ㅎㅎ

    김태영이를 비롯 군바리들 말은 전혀 신뢰할 수가 없다
    100% 완전신뢰상실

  • 9 0
    111

    북한으로 몰고가고 싶은 국방장관
    미군이 했냐 ㅋ
    -
    침몰당일 독수리훈련에 대해 언급을 할때 이다
    큰배가 백령도에갈 이유는 독수리 야간북침기동훈련뿐인데 ㅋ
    전쟁하러
    -
    슬슬 북한으로 뒤집어쒸우는 소설이 난무할거야

  • 8 0
    지나가다

    참 거시기하게 돌아가네...큰집에 큰 쥐가 굴속을 들랑거려서 하늘이 노했나 보군...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