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봉은사 주지 명진스님이 21일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자신을 쫓아내려 압박을 가했다고 주장하고 안 원내대표가 이를 전면부인하며 진실게임이 벌어지고 있는 것과 관련, 이상돈 중앙대 법대교수가 21일 "모르긴 모르되 명진 스님이 거짓말을 했다고 생각할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라며 명진스님 편에 섰다.
이상돈 교수는 이날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을 통해 "안상수 원내대표가 '강남 큰 절이 좌파를 하면 되느냐'는 발언을 했는가를 두고 명진 스님과 안상수 원내대표 사이에 진실게임이 벌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교수는 나아가 "안상수 대표는 명진 스님을 상대로 명예훼손을 했다고 제소할 수는 있겠지만, 안상수야말로 툭하면 좌파 타령을 했기 때문에 그가 하지도 않은 좌파 발언을 했다고 명진 스님을 고발하거나 제소해도 법원에서 받아 들여질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생각된다"고 단언하기까지 했다.
그는 그 이유로 "평소에 좌파 발언을 하지 않은 사람이 좌파 발언을 했다고 허위로 말을 하면 그것이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이 될 수도 있다"며 "하지만 좌파 발언을 입에 달고 사는 안상수로서는 자신이 이번에는 하지도 않은 좌파 발언으로 인해 자신의 명예가 훼손됐다고 말할 수는 없다. 좌파 발언에 관해서 안상수는 보호 받을 명예가 존재하지 않는 것"이라며 연일 좌파발언 논란을 빚어온 안 원내대표를 힐난했다.
그는 또한 "안상수씨가 그런 발언을 한 장소에는 여러 명이 있었기에 그 진위는 법정에서 금방 밝혀질 것"이라며 "안상수씨가 거짓말을 했다면 그는 원내대표는 말할 것 없고 국회의원도 그만 두는 수밖에 없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그는 더 나아가 "안상수씨가 석연치 않은 이유로 병역을 하지 않았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진 일이다. 반면 명진 스님은 베트남 전쟁이 한창일 때 맹호부대로 베트남에 갔다 오셨다"며 "그렇다면 도무지 누가 더 좌파에 가까운가? 좌파와 우파를 나누는 기준 중의 하나는 국가 안보에 대한 충실성인데, 그렇다면 명진 스님이 오히려 우파라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라며 안 원내대표의 병역 문제를 끄집어내기도 했다.
그는 "내가 제일 보기 역겨운 모습은 자신은 병역을 안 한 주제에 검은 옷 입고 국립묘지에 가서 엄숙한 표정 지으면서 분향하는 꼴"이라며 "그것이 내가 현 정권을 싫어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대통령, 국무총리, 국정원장, 여당 원내대표가 모두 병역면제인 경우가 우리 말고 또 있던가"라는 독설로 글을 끝맺었다.
자신과 4대강 사업 저지에 앞장서온 명진스님이 봉은사 주지에서 밀려날 위기에 처하자, 이상돈 교수가 격노하며 나선 형국이다.
이와 관련해 이공계도시공학 최고의 전문가인 자유선진당 지상욱 대변인은 분열주의자 안상수 대변인은 강남절/강북절/부자절 /가난한절/우파절/좌파절로 편가르기마저 한다며 ㅋㅋㅋ뚱뚱한 공룡정당인 한 나라당의 신뢰는 그 무게만큼 중력가속도가 붙어 빠르게 추락하고 있다며.독설을 퍼 부었다.ㅋㅋㅋ 진짜 촌철살인인듯 ㅋㅋㅋ 전문가 지상욱이가 서울시장감으로 아주 딱이다~
맞는 말이네.. 대통령부터 국무총리에 여당 원내대표까지 군대에는 근처에도 안 가본 주제에 노무현 정권 시절에 공산 주의 좌빨 타령에 잃어 버린 10년 어쩌고 개소리 쳐 지껄였으니 정말 병.신 같은 나라도 이런 또.라.이 병.신 같은 나라는 지구상에 없을 것이다. 정말 내가 봐도 한심하다. 이제 군대도 갔다 왔으니 역겨워서 이민 준비나 해야겠다.
*** 교수는 이날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을 통해 "안상수 원내대표가 '강남 큰 절이 좌파를 하면 되느냐'는 발언을 했는가를 두고 명진 스님과 안상수 원내대표 사이에 진실게임이 벌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너희들은 원칙이 없는 집단이야 6월2일 선거로 개랄당은 헤체된다 상수야 군대안가러고 행방불명 2번됐더라 군대는 국가4대의무중 하나야
"대통령, 국무총리, 국정원장, 여당 원내대표가 모두 병역면제인 경우가 우리 말고 또 있던가" <-폐부를 찌르는 이교수의 일갈! 군대 제대로 갔다온 사람들은 좌빨 소릴 듣고 이런저런 이유를 대며 군대조차 안 갔다온 놈들은 보수우익이라니 이놈의 대한민국에서는 도대체 할 말이 없다.
구구절절이 옳은 말씀입니다. "좌파와 우파를 나누는 기준 중의 하나는 국가 안보에 대한 충실성"이라는 부분만 빼고요. 국가안보는 기준이 되기 어려운거 같네요. 역시 우파 교수님이라 좌파에 대한 편견이 좀 있는 것 같네요. (우리 제헌 헌법 정도의 사상이라면 좌파축에 속하죠?) 이 부분만 빼면 100%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