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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장 출마설' 거론되던 김재원, 돌연 중국행

2년간 복단대학 연구원 재직 예정, "대구시장 내가 나설 입장 못돼"

최근 일부 여론조사에서 높은 지지율이 나오면서 '제3의 대구시장 친박후보'로 주목 받아온 김재원 전 한나라당 의원이 8일 돌연 중국으로 나가기로 해 주목된다.

김 전 의원은 지난 3월1일자부터 앞으로 2년간 중국 상하이에 있는 복단대학 한국연구센터의 객원연구원으로 활동하기 위해 이날 출국할 예정이다.

그는 출국 전 본지와 통화에서 자신의 대구시장 출마설과 관련 "지난번 재보선 때도 그랬고, 선거때마다 내 이름이 나와 솔직히 곤혹스럽다"며 "이번 대구시장 선거도 이미 친박 내 선배 의원들의 이름이 거명되고 있고, 어떤 의원은 출마 결심을 굳히지 않았나? 그런 만큼 내가 나설 입장이 못 된다"고 말했다.

현재 친박 대구시장 출마 후보군으로 서상기, 유승민 의원 등의 이름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서 의원은 금주내로 거취를 표명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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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6 개 있습니다.

  • 1 0
    유카탄

    우리 인간적으로 아무 근거도 없이 사람 비방하지맙시다. 김 전의원은 중국 가면 안되나요. 악성 댓글 쓸 시간에 자기 자신부터 한 번 돌이켜 보세요.

  • 3 1
    4대강건들지마

    헌나라당 사람치고 구린 뒷조사를 검당할자 누구랴.

  • 8 1
    안봐도

    안봐도DVD군요...
    떡검이나 경찰이나 안기부에서 조용히 머라1마디 하니 바로 도망가는거같은 분위기인데요???ㅋ

  • 3 0
    소고

    존안파일....
    전두환 정권시절 존안파일로
    수많은 정치인들을 압박했지....

  • 8 2
    언제 잡혔냐

    명박이 한테 꼬리 잡혔나 보네....,

  • 12 3
    압력자

    안봐도 뻔할 뻔자다
    그러길래 정치하려면 깨끗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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