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장 출마설' 거론되던 김재원, 돌연 중국행
2년간 복단대학 연구원 재직 예정, "대구시장 내가 나설 입장 못돼"
최근 일부 여론조사에서 높은 지지율이 나오면서 '제3의 대구시장 친박후보'로 주목 받아온 김재원 전 한나라당 의원이 8일 돌연 중국으로 나가기로 해 주목된다.
김 전 의원은 지난 3월1일자부터 앞으로 2년간 중국 상하이에 있는 복단대학 한국연구센터의 객원연구원으로 활동하기 위해 이날 출국할 예정이다.
그는 출국 전 본지와 통화에서 자신의 대구시장 출마설과 관련 "지난번 재보선 때도 그랬고, 선거때마다 내 이름이 나와 솔직히 곤혹스럽다"며 "이번 대구시장 선거도 이미 친박 내 선배 의원들의 이름이 거명되고 있고, 어떤 의원은 출마 결심을 굳히지 않았나? 그런 만큼 내가 나설 입장이 못 된다"고 말했다.
현재 친박 대구시장 출마 후보군으로 서상기, 유승민 의원 등의 이름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서 의원은 금주내로 거취를 표명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 전 의원은 지난 3월1일자부터 앞으로 2년간 중국 상하이에 있는 복단대학 한국연구센터의 객원연구원으로 활동하기 위해 이날 출국할 예정이다.
그는 출국 전 본지와 통화에서 자신의 대구시장 출마설과 관련 "지난번 재보선 때도 그랬고, 선거때마다 내 이름이 나와 솔직히 곤혹스럽다"며 "이번 대구시장 선거도 이미 친박 내 선배 의원들의 이름이 거명되고 있고, 어떤 의원은 출마 결심을 굳히지 않았나? 그런 만큼 내가 나설 입장이 못 된다"고 말했다.
현재 친박 대구시장 출마 후보군으로 서상기, 유승민 의원 등의 이름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서 의원은 금주내로 거취를 표명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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