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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장 여론조사] 김재원 출마하면 파란?

김범일 시장과 양자대결시 김범일 41.4%, 김재원 33.7%

차기 대구시장 여론조사에서 친이 김범일 대구시장이 친박 서상기 의원을 제치고 독주하고 있는 가운데, 친박 김재원 전 의원을 넣고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또다시 김 전 의원이 높은 지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뉴스타운>에 따르면 여론조사문기관 '원폴'이 지난 5일 대구 성인남녀 1천11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구시장 선거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김범일 시장 39.6%, 김재원 전 의원 24.4%, 서상기 의원 12.1% 순으로 나타났다.

양자대결 구도에서는 김 시장과 김 전 의원간 간극이 더욱 좁혀져, 김 시장 41.4%, 김 전 의원 33.7%로 조사됐다. 김 시장과 서 의원간의 양자대결에선 김 시장 43.2%, 서 의원 25.2%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달 2일 <경북일보> 여론조사에서도 김범일 시장이 41.2%, 김재원 전 의원이 19.7%, 서상기 의원이 9.8%로 조사된 바 있다.

이같은 조사결과는 김 전 의원이 출마선언을 할 경우 대구시장 선거에서도 치열한 친이-친박 접전이 펼쳐질 것임을 예고하는 것이어서, 김 전 의원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 전 의원은 설 연휴때 공천 탈락후 1년4개월여 동안 진행해온 불교방송 시사프로그램 진행을 그만둔 상태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김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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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0 0
    경북대구선택

    대구경북은 친박후보 100%내라 !!100% 당선 시켜줄께!!

  • 29 0
    응징!!!

    친박은 청와대 기강해이 질타 분명하게 해야된다.
    대구경북놈이라 하다가 안되니까 슬쩍 바꿔 역차별없다 말하는 대통령의 간사함에
    대구경북민도 분노할수있다. 언제는 홍보수석이 직접 대구경북놈이라 말하더니
    그게 안되니까 이명박 다시가서 역차별없다며 말하는게 앞뒤맞는일인지!!!
    걱정되며 불난집에 부채질했다. 대구경북인은 사람도 아닌가!!! 대구경북놈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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