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부 "6자회담 이전이라도 남북정상회담 지지"
"6자회담 복귀 및 비핵화 메시지 전해야"
미국 국무부가 1일(현지시간) 6자회담 이전이라도 남북정상회담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필립 크롤리 국무부 공보담당 차관보는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미국 정부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미국도 북한과 대화를 하는 것처럼, 6자회담 참가국들도 대화를 하고 있다"며 "우리는 이런 대화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크롤리 차관보는 이어 "그러한 만남이 이뤄진다면 한국정부는 미국이나 다른 6자회담 참가국들이 밝히고 있는 것처럼 `북한이 6자회담으로 돌아와야 하고, 비핵화 조치를 시작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해, 6자회담 이전이라도 남북정상회담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남북정상회담 추진 상황에 대해선 "남북정상회담이 어떻게 추진되고 있는지에 대한 문제는 한국 정부에 물어봐야 할 사안"이라며 말을 아꼈다.
필립 크롤리 국무부 공보담당 차관보는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미국 정부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미국도 북한과 대화를 하는 것처럼, 6자회담 참가국들도 대화를 하고 있다"며 "우리는 이런 대화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크롤리 차관보는 이어 "그러한 만남이 이뤄진다면 한국정부는 미국이나 다른 6자회담 참가국들이 밝히고 있는 것처럼 `북한이 6자회담으로 돌아와야 하고, 비핵화 조치를 시작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해, 6자회담 이전이라도 남북정상회담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남북정상회담 추진 상황에 대해선 "남북정상회담이 어떻게 추진되고 있는지에 대한 문제는 한국 정부에 물어봐야 할 사안"이라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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