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시즌 첫 '블론세이브' 패전
휴스턴전 1/3이닝 2실점. 시즌 3패째 기록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박찬호가 제구력 난조 속에 세이브 기회를 날리며 패전투수가 됐다.
박찬호는 8일(한국시간)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팀이 3-2로 앞선 7회말 세이브 요건을 갖춘 상황서 마운드에 올랐으나 아웃 카운트 한 개를 잡았을 뿐 피안타 2개에 볼넷을 무려 3개나 내주고 2실점하며 3-4 역전을 허용했다. 박찬호가 올시즌 기록한 첫 블론세이브.
이후 팀이 더이상의 득점에 실패, 박찬호는 패전투수가 되면서 지난 7월 1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즈전 이후 2개월여 만에 패전투수가 되며 시즌 3패째를 기록하게 됐다.
이로써 최근 6경기 연속 무실점 기록을 마감한 박찬호의 시즌 전적은 3승 3패가 됐고, 평균자책점도 종전 4.39에서 4.59로 올라갔다.
필리스는 이날 휴스턴에 3-4로 패함에 따라 휴스턴 원정 3연전을 모두 내줬으나 시즌 77승 58패 승률 5할7푼으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박찬호는 8일(한국시간)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팀이 3-2로 앞선 7회말 세이브 요건을 갖춘 상황서 마운드에 올랐으나 아웃 카운트 한 개를 잡았을 뿐 피안타 2개에 볼넷을 무려 3개나 내주고 2실점하며 3-4 역전을 허용했다. 박찬호가 올시즌 기록한 첫 블론세이브.
이후 팀이 더이상의 득점에 실패, 박찬호는 패전투수가 되면서 지난 7월 1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즈전 이후 2개월여 만에 패전투수가 되며 시즌 3패째를 기록하게 됐다.
이로써 최근 6경기 연속 무실점 기록을 마감한 박찬호의 시즌 전적은 3승 3패가 됐고, 평균자책점도 종전 4.39에서 4.59로 올라갔다.
필리스는 이날 휴스턴에 3-4로 패함에 따라 휴스턴 원정 3연전을 모두 내줬으나 시즌 77승 58패 승률 5할7푼으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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