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수원-서울 대결, 아시아 최고의 더비 매치"
안양LG 시절부터 이어온 수원과의 경쟁구도 집중 조명
국제축구연맹(FIFA)이 K리그 최고의 빅카드 수원삼성과 FC서울의 맞대결을 아시아 최고의 더비 매치 가운데 하나로 평가하며 집중 조명했다.
FIFA는 31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수원과 서울 두 구단의 라이벌 구도를 '어제의 이웃, 영원한 맞수(Former neighbours, forever foes)'라고 표현했다.
FIFA는 서울의 전신인 안양LG시절에 수원과 치른 라이벌전인 이른바 '지지대(수원과 안양을 오가는 길목의 완만한 고갯길) 더비 매치'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서울과 수원의 라이벌전의 시초라고 소개했다. 또한 당시 수원의 조광래(경남 FC 감독) 코치가 안양 감독으로 부임했던 사례와 서정원이 우여곡절 끝에 안양에서 수원으로 이적한 사례 등을 열거하며 '지지대 더비' 시절 두 팀 사이에 일어났던 에피소드까지 자세히 다뤘다.
FIFA는 이들 두 팀간 주요 경기와 전적을 소개하며 그 가운데 지난 2000년 수원이 안양에게 5-4로 승리했던 경기를 ‘K리그 역사상 가장 드라마틱한 경기’로 평가했다. 이밖에 2007년 8월 박주영(AS모나코)이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서울의 4-1 승리를 이끌었던 경기와 작년 두 팀간에 벌어진 K리그 챔피언 결정전도 소개가 됐다.
한편 수원과 서울의 라이벌전은 다음달 1일 수원의 홈구장인 '빅버드'에서 정규리그 18라운드로 치러질 예정이다.
FIFA는 31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수원과 서울 두 구단의 라이벌 구도를 '어제의 이웃, 영원한 맞수(Former neighbours, forever foes)'라고 표현했다.
FIFA는 서울의 전신인 안양LG시절에 수원과 치른 라이벌전인 이른바 '지지대(수원과 안양을 오가는 길목의 완만한 고갯길) 더비 매치'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서울과 수원의 라이벌전의 시초라고 소개했다. 또한 당시 수원의 조광래(경남 FC 감독) 코치가 안양 감독으로 부임했던 사례와 서정원이 우여곡절 끝에 안양에서 수원으로 이적한 사례 등을 열거하며 '지지대 더비' 시절 두 팀 사이에 일어났던 에피소드까지 자세히 다뤘다.
FIFA는 이들 두 팀간 주요 경기와 전적을 소개하며 그 가운데 지난 2000년 수원이 안양에게 5-4로 승리했던 경기를 ‘K리그 역사상 가장 드라마틱한 경기’로 평가했다. 이밖에 2007년 8월 박주영(AS모나코)이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서울의 4-1 승리를 이끌었던 경기와 작년 두 팀간에 벌어진 K리그 챔피언 결정전도 소개가 됐다.
한편 수원과 서울의 라이벌전은 다음달 1일 수원의 홈구장인 '빅버드'에서 정규리그 18라운드로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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