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좀비PC 2만9천대 'IP접속 차단'키로
긴급 통신업자 회의 소집, 경보도 '경계'로 격상
방송통신위원회는 9일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을 원천차단하기 위해 악성코드에 감염된 2만9천대의 `좀비PC'의 IP접속을 차단키로 하고, 민간통신업자들을 긴급 소집했다.
방통위는 이날 오전 KT, SK브로드밴드, LG데이콤 등 주요 초고속인터넷망 사업자의 임원을 불러 회의를 갖고 이같은 조치에 통신업자들이 협조해줄 것을 요청할 방침이다.
방통위는 또한 이날 회의에서 인터넷 침해사고 경보 단계를 현재 보안을 강화해야 하는 수준의 `주의' 등급에서 긴급 대응 태세를 갖춰야 하는 `경계' 등급으로 올리는 방안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경계' 경보는 복수 ISP망과 주요 정보통신 기반시설에 피해가 발생하고 새로운 위협으로 주요 기업 및 포털, 연구소 등 민간부문에도 손실이 생길 경우 민관 분야의 협조와 공동 대응이 필요할 때 내려진다.
방통위는 이날 오전 KT, SK브로드밴드, LG데이콤 등 주요 초고속인터넷망 사업자의 임원을 불러 회의를 갖고 이같은 조치에 통신업자들이 협조해줄 것을 요청할 방침이다.
방통위는 또한 이날 회의에서 인터넷 침해사고 경보 단계를 현재 보안을 강화해야 하는 수준의 `주의' 등급에서 긴급 대응 태세를 갖춰야 하는 `경계' 등급으로 올리는 방안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경계' 경보는 복수 ISP망과 주요 정보통신 기반시설에 피해가 발생하고 새로운 위협으로 주요 기업 및 포털, 연구소 등 민간부문에도 손실이 생길 경우 민관 분야의 협조와 공동 대응이 필요할 때 내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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