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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좀비PC 2만9천대 'IP접속 차단'키로

긴급 통신업자 회의 소집, 경보도 '경계'로 격상

방송통신위원회는 9일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을 원천차단하기 위해 악성코드에 감염된 2만9천대의 `좀비PC'의 IP접속을 차단키로 하고, 민간통신업자들을 긴급 소집했다.

방통위는 이날 오전 KT, SK브로드밴드, LG데이콤 등 주요 초고속인터넷망 사업자의 임원을 불러 회의를 갖고 이같은 조치에 통신업자들이 협조해줄 것을 요청할 방침이다.

방통위는 또한 이날 회의에서 인터넷 침해사고 경보 단계를 현재 보안을 강화해야 하는 수준의 `주의' 등급에서 긴급 대응 태세를 갖춰야 하는 `경계' 등급으로 올리는 방안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경계' 경보는 복수 ISP망과 주요 정보통신 기반시설에 피해가 발생하고 새로운 위협으로 주요 기업 및 포털, 연구소 등 민간부문에도 손실이 생길 경우 민관 분야의 협조와 공동 대응이 필요할 때 내려진다.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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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4 8
    라라

    kt lg sk 만 있는 게 아니다
    지역방송 케이블 인터넷업체도 상당수다 이것도 감염pc 는 ip 를 차단해야 한다
    차단되면 고객이 당연히 해당사에 연락을 할 것이고 악성코드 감염사실을 자연히 알게될 것이다 하루빨리 시행되야 할 것이다

  • 10 5
    111

    2민9천대 PC ..... 개인용은 아니다.장난질도 졸라 해댄다.
    - 북한이라 주장- 사이버 테러라주장 - IP 통제.-

  • 5 13
    111

    인터넷통제.......... 필요한 법이 있지 국정원 테러법.
    미디어법.....통제 ..... 죽이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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