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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텐> "변희재, 자기는 막말하면서 남은 말라니"

변희재의 '듣보잡' 명예훼손 경고에 "될 것 없다" 일축

인터넷 방송사이트 <와이텐뉴스>는 28일 우익논객 변희재 씨의 법적대응 경고에 대해 "우리에게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명예훼손 될 부분도 없다"고 일축했다.

<와이텐뉴스> 전유경(29) 아나운서는 지난 27일 변 씨의 노 전 대통령 비난에 대해 "말 그대로 웬 '듣보잡'이 관심받고 싶어서 이 때다 싶어 튀어나온 것일까?", "입이 더러워질 것 같은데 양치질 좀 하고 오겠다"는 등 독설을 퍼부은 바 있다.

변 씨는 그러자 전 아나운서에게 '맞장 토론'을 수용하지 않을 경우, 명예훼손 혐의로 법적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변 씨가 명예훼손 혐의로 지칭한 것은 전 아나운서가 자신에게 '듣보잡'(듣도 보도 못한 잡놈)이라고 한 대목.

<와이텐뉴스>는 그러나 "자신은 막말을 하면서 자신에 대한 비판은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며 "게다가 우리는 변 대표의 주장을 존중한다는 내용의 코멘트를 했다. 다만 시기가 문제라는 점을 얘기한 것"이라고 말했다. <와이텐뉴스>는 변 씨의 공개토론 제안에 대해서도 "같은 '듣보잡'끼리 무슨 공개토론을 하겠다는 것인가"라며 "또 그걸 누가 듣겠는가"라고 비꼬기도 했다.

전 아나운서도 이 날 오후 방송을 통해 "변희재 씨의 고소 발언으로 인해 진심으로 걱정해주시는 변호사 여러분들의 메시지 다시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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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6 8
    미래예측

    희재야 너 이러다가 죽는다
    너 정도는 먹여살릴 국부가 있는 나라이니 부디 살아라.
    쓸데 없는 데 에너지 발전하면서 자기과잉홍보 일삼지 말고.
    듣보잡의 과잉홍보는 듣고 보니 잡놈이네라는 계산이 나오더라.

  • 5 8
    프리스탈

    변희재=듣보잡
    듣보잡한테 듣보잡이라한건데 그게 문제가 되나?
    듣도보도못한잡놈 맞자나...

  • 11 4
    지나다

    쯧쯧쯧...
    똑같은 듣보잡들이 뭘 싸우고 그래들..
    전유경: 아! 이번 주말 뭐하세요? 별다른일 없으시면 저와함께 삽들고 봉하마을 논두
    렁 좀 뒤져 보실래요. 잘하면 손목에 금칠좀 할수 있을거 같은데요.

  • 12 4
    덜듣보잡

    누가 더 '듣보잡'인가를 주제로
    토론하면 잼있을거 같네요. 물론 제 생각에는 변가놈 면상을 보면 토론하기 전에 토악질부터 좀 해야할거 같지만........

  • 19 8
    찬성

    '맞장 토론'을 하세요
    전유경님에게 '맞장 토론'이라는 결투신청을 변상께서 하셨는데
    전유경님도 받아들이세요
    장소는 봉하마을에 전국 취재진이 있으니까 별도로 언론사 부를필요도 없는것같으니
    그리로 하는게 나을것같네요
    남자가 한번 뽑은칼 무대도 마련되어있는데 어찌나올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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