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중앙대 겸임교수가 24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를 놓고 진보신당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공방을 싸잡아 질타했다.
진중권 교수는 이날 진보신당 당원게시판에 올린 <싸움은 나중에 합시다>라는 글을 통해 "각자 자신의 신념을 남에게 강요할 수 없습니다. 노무현을 싫어하는 분은 계속 싫어하시고, 좋아하실 분은 계속 좋아하시면 됩니다"라며 "다만, 노무현 전대통령이 매우 비극적으로 돌아가셨습니다. 그리고 그의 죽음이 과도한 정치보복의 결과라는 데에는 대부분 동의할 겁니다. 그렇다면 평소에 그 분에 대한 생각이 어떻든, 추모는 같이 할 수 있는 거 아닙니까"라고 반문했다.
진 교수는 우선 노 전 대통령에게 비판적 진영을 향해 "지금 추모를 하자는 겁니까? 아니면 남의 장례식장에 와서 고인에게 시비를 걸자는 겁니까?"라고 물은 뒤, "지난 번 추기경 때도 그랬고, 정말 짜증나거든요. 제발 그 빌어먹을 버르장머리들 좀 버리세요. 진보가 왜 맨날 2~3%의 지지밖에 못 받겠습니까? 머릿속에 든 건 이념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세상이란 게 여러분이 그 허접한 이념으로 재단될 정도로 간단하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라고 독설을 퍼부었다.
그는 반대편 진영을 향해서도 "지금 추모를 하자는 겁니까? 아니면 추모를 빙자한 공격을 하자는 겁니까?"라고 반문한 뒤, "추모를 하려면, 다른 사람들까지 함께 추모를 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탈당을 하려면 하세요. 어차피 게시판 글 하나에 열 받아 탈당할 분들이라면, 애초에 입당을 하지 마셨어야지요"라고 힐난했다.
그는 이어 "인간 노무현 존경할 수 있습니다. 그는 충분히 존경받을 만하고, 또 사랑 받을 만한 캐릭터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노무현이 펼친 정책까지 찬성할 필요는 없습니다. 양자는 다른 문제입니다. 반대로, 노무현이 펼친 정책, 문제 많습니다. 이라크 파병, 한미 FTA, 비정규직 확산"이라며 "하지만 그렇다고 인간 노무현, 정치인 노무현까지 미워할 필요는 없습니다. 양자는 다른 문제입니다. 그런데 이게 그렇게도 이해하기 힘든가요? 초등학생도 정도 이해력은 갖고 있지 않나요?"라고 꼬집었다.
그는 결론적으로 "추모 기간 끝날 때까지만이라도 험한 입질들 그만 합시다. 한 부류의 인간들에게는 그 잘난 진보도 이제 인간의 얼굴을 좀 갖추었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하고 싶고, 다른 부류의 인간에게는 노짱도 떠나면서 '원망하지 말라'고 했다는 말을 건네고 싶네요. 추모하는 문제를 놓고 왜 쓸 데 없이 서로 공격본능을 표출해야 하나요?"라며 즉각적 논쟁 중단을 촉구한 뒤, "그렇게 공격하고 싶어요? 공격할 상대, 따로 있습니다. 그 쪽은 엄청난 힘을 갖고 있어요. 그 쪽이나 공격하세요. 왜, 그건 무서워요?"라는 비아냥으로 글을 끝맺었다.
거대 자본주의는, 노무현을 죽이다 내가 존경하는 어떤 분이 말한 내용이다 미국, 일본, 중국 등 우리나라를 둘러싸고 있는 거대 자본을 가진 강대국들은, 우리나라가 잘되기를 바라지 않는다 우리나라의 민주세력이 잘되기를 바라지 않는다 우리를 지배하기 위해서 우리가 주체적으로 똑똑해지기를 바라지 않는다 그들은 우리나라의 한나라당과 친일적인 사람들을 이용해서 우리 국민들이 와해되기를 바라고 조정한다 이명박도 그들의 앞잡이이다 노무현은 그들에게 맞서서 앞장설 수 있는 중심적인 단 한명이었다 노무현만 없으면, 우리나라의 소위 민주적인 세력들은 모두 저절로 와해된다 그래서, 노무현을 악랄하게 무너뜨려야만 했다. 한국의 풍토상, 대통령으로서 받을 수 있는 오차범위안의 돈이었음에도, 그것을 악랄하고도 치졸하게, 물귀신 처럼, 공격했다 비겁하게/뒤통수에서 총부리 겨누듯.../노무현을 죽여야 우리나라 민주시민들이 힘을 잃기때문에/그래서, 노무현한테, 집요하게 공격했다 니가 죽어라 니만 죽으면, 다른 사람들 봐줄게! 그래서 노무현은 어쩔수 없이 죽었다 죽고 싶지 않아도, 어쩔 수 없이/우리는 중심을 잃었다/마지막 등불이던, 중심을 잃었다/그런데도, 무식한 아줌마들은, 받아처먹었다는 말만 하고....
다 똑같다.. 얼마전까지 “참여정부의 실세들이 여기저기서 검은 돈을 받아왔다는 것은 이미 드러난 사실로, 거기에 형 노건평에 이어, 부인 권양숙(어쩌면 전 대통령 본인)까지 부적절한 돈거래를 했음이 드러났네요”이라고 하셨는데..이제는 '과도한 정치보복의 결과'라고 하시네요.
진중권씨에 대한 느낌 이 사람은 캐리어에 비해 언론노출이 유난히 잦다는 느낌이다. 특히 시사토론 프로에 는 약방의 감초처럼 출연하던데... 의도적 밀어주기가 아닌 다음에야 정상적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현상이다. 도대체 그에게 먹어줄 만한 특출난게 뭐 있나? 서울대 나온거? 설마 이정도 가지고는 아니겠고... 단지 말이나 글을 독하게 한다는 거 빼곤 없는 것 같은데... 쓴 글도 읽어보면 독선과 아집으로 딴딴하게 굳어있다는게 손으로 만져질 정도이고 뿌리깊은 무슨 열등감 같은게 깊숙이 잠재해 있는 사람이 아닌가 생각된다. 나름대로의 신념은 강한 것 같긴 한데 보는 사람은 그저 피곤할 뿐이다. TV에 좀 그만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본인에게는 미안하지만...
님이 쓴 글을 여러번 읽엇지만. 참 딱하다는 냄새를 풍기네 자신은 글재주가 잇다고 생각할런지 모르지만. 남으 ㄹ힐난 할 때는 자신을 돌아보아 그만한 가치관이 있는가 생각부터 해야하지 않을까.. 모든 정책은 국민을 위하고 나라를 위해서 우선해야 한다는 논리 정당한거 아닌감.. 외교관계도 일방 보단 실익을 우선해서 국가의 위상이 손상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해야하지 않을까. 국민 뽑아서 되었다고 자신의 일방으로 하는것 보던 뽑아 준 국민이 우선해야 한다고 보거든.
난 진보신당에 기부한 돈이다. 난 진보신당에 기부한 돈이다. 난 진보신당이 생길 때 주위의 따가운 압력?에 돈을 기부하였다. 그것도 40만원이나..... 정말 돈아깝다는 생각이든다. 난 정말 피땀흘려 번 돈인데.... 난 아무런 정책기조 쪽지 나부랭이 하나 받지 못했다. 그러고도 너희들이 당이냐. 난 결국 당원도 아니고 돈이다. 난 당원이 아니고 40만원이다. 정확히 와이프 20 나 20 우린 쌍동이다. 너희들이 그렇게 잘났냐, 떨어져 나갔으면 제대로 하든가. 병신들..... 난 민노당에도 민주당에도 기부한 경험이 있다. 왜 따로 돈을 내어야 하느냐고..... 참 돈아깝다. 노동자들이 어디에 좋은 일을 해야 할 지 참 내가 무식해서 그런건지..... 진보신당 정신차리시오 그나마 있는 지지자들 떨어져 나가기 전에 연대를 못하는 진보는 병신이요..... 지 랄 떨지말고 제발 정신차리시오. 힘없으면 연대하기.... 당신네들이 기조가 있다면 알리든가.
동감입니다. 주일을 지낸 나이 지긋이 드신 아주머니와 월요일날 일로 만나 대화하다, 화가 머리 끝까지나서는 참 세상이 이렇게까지 잔인들해질수 가 있느냐고? 사람이 그것도 내가 살고있는 나라의 대통령을 지내신분이 처참히 서거했음에도 불구하고 망자를 향해 그렇게 힐난과 비판을 해야하느냐고 참--- 마음이 답답하다 하더군요 그러면서 돌아가신분에 대해 애도하는 마음은 가져야하는것 아니냐고? 아주머니는 우리아이들의 할머니이자 우리 어머니뻘 되시는분인데, 일일이 설명할 수 없음을.. 개탄하더라구요.......
그래도 진교수이네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여기는 민방위 본부가 아니고 다음넷 세상 입니다 모두들 각자의 가치관 과 이데올로기 및 이념 신념ㄲ자지 다 다릅니다 그리고 인정합시다 지금은 라디오시대 가 아니고 대한민국 의 국민장 기간의 상중 이라는 말씀 끝나면 (5월30일) 늘 잘하는 치고 박고 싸웁시다 지금은 상중 입니다
보수세력 노무현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을 평가하는데 다들 이견이 없을줄로 알아요. 민주주의를 위해 싸우셨던 아름다운 정치인임을.. 진교수의 말엔 항상 뼈가 있고 마음을 아프게 하지만 다 맞는 말이예요. 단, 그가 생각하는 사상이 진보주의라 보수주의인 노무현 대통령의 정책이 마음에 안들었을것이고 그건 당연한거라 봅니다. 다들 너무 자신의 생각에 얽매이지 말고 다른 사람 말도 귀담아 들어요. 우리 노무현 대통령은 진정한 보수주의자이고 지금 자칭 보수주의자라고 지칭하는 한나라라당은 해방이후 보수를 가장한 세력으로 그눔의 빨갱이 타령으로 60년을 넘게 부귀영화와 온갖 비리를 일삼아온 오합지졸들. 이번에 확실히 물러났으면 좋으련만.. 우리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가 헛되지 않게 이 기회를 발판 삼아 제발 싸움들 그만하고 보수인 민주당과 진보인 민주노동당,진보신당이 다시 태어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진중권 당신이라도 파병했을것에 한표던지며 진중권 당신이라도 파병했을 것 에 한표던지며 말은 함부로 할 수 있다 하지만 신이 심어준 양심에 의해 당신은 부끄러울 것 이다. 아무리 포커페이스를 잘 할지라도..... 노짱이 휘파람 불면서 파병하지는 않았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면서 세상일이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면서 때론 세상이 어쩔 수 없는 모순에 차 있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면서 때론 차라리 그것이 완전함 임을 알면서 누군가의 정책을 비난했다면 그것은 당신가슴을 허전하게 만든 당신 스스로의 초라함이리라 포장마차에서 소주한잔을 기울이고 자기가 한 말과 행동을 생각 해 볼때 그제야 술의 핑계로 안부끄러운척하며 얼굴붉히리라....
이러고 싸우더라도...... 결론적으로 거대 공룡 야당을 뽑아준 국민의 잘못입니다..그의 재임시 번번히 거대 야당들이 그가 추진하는 일마다 막고섰으니까요..오로지 혼자서..거대 야당과,국민의 눈과 귀를 막고 왜곡한 거대 언론과 맞서 싸워야 했으니까요...그를 지켜줘야할 정당조차 밥그릇싸움에 내부 분열로 그의 정책을 지지해주지도 못하고 무엇보다 국민들은 거대언론과 보수기득권세력에 속아 그를 더욱 외롭게 했으니까요...그가 추진하고자 했던 많은 일들이 번번이 국회에서 막히고 트집잡히고...언론은 온갖 모욕과 왜곡들,비판을 위한 비판들만...얼마나 힘들었으면 대통령을 그만하고 싶단 말까지 나올까요...그는 그런 외롭고 힘든 상황에서도 그가 할수있는한 정말 최선을 다해 열심히 일했고 일했던 자랑스러운 대통령이었다 생각합니다...밤을 샌적이 한두번이 아니구요..국민의 한사람으로 선거를 제대로 하지 않았던 저자신이 이렇게 원망스러웠던적이 없습니다...저같은 사람들두요... 이러고 싸우더라도 제발 투표나 제대로 합시다...목적지는 하나입니다...각자 그 목적지로 가는길이 다 다를뿐...두번다시 노무현같은 진실된 지도자를 잃지않기 위해서라도...과연 그같은 사람이 다시 나타날까요?
정말 질렸습니다.. 진보신당 지지자들의 그 끝모를 노무현에 대한 미움..때로는 딴나라당 알바조차 게시판에서 서로 동지인줄 알고 서로 친하게 인사하는 모습도 있더군요..그리고 하는말이 노무현을 비난하는게 이명박 비난하는거라는 말..정말 진보신당 어쩌고 하는 사람들 진저리가 날정도로 싫습니다..
진중권을 보면 진보의 한계가 여실히 보이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친인척 비리고 곤욕을 겪고 있을때 '한심한건 알았지만 수준이 저리도 처참할 줄은 몰랐다' 라는 비아냥만 날리며 통쾌해 하고 있었죠. 그런데 검찰이 어떤 방식으로 수사를 했는지는 궁금하지도 않고 알려고 하지도 않았죠.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본다' 진보의 눈이 사시임을 주변 모두가 아는데 진보 속에 있는 사람들은 모릅니다. 여기엔 진중권도 예외가 아니고 2-3%의 지지율의 비밀을 진중권조차 아직 모르고 있군요.
구호와 현실의 차이 진중권씨도 계속 파병과 FTA로 참여정부를 비난하는데... 과연 강기갑의원이나 노회찬의원이 대통령이었다면 파병도 안했고 FTA도 안했을까요? 오바마도 지금 선거때의 약속을 지키지 못해서 진보 진영에서 엄청난 욕을 먹고 있습니다. 선거 구호와 대통령이 되어서 국익을 위한 울며 겨자먹기식의 결정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노무현대통령은 이념과 현실 사이에서 그 누구보다 최대한 노력했고 최대한 국민을 위한 결정을 하신 분입니다. 그 이전에도 앞으로도 그런 대통령은 이 땅에 나오지 않을 것입니다. 강기갑? 노회찬? 절대로 대통령이 되더라도 노무현대통령 따라가지 못합니다. 진보라는 사람들은 그걸 제대로 깨달아야 국민의 지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진중권 교수님이야 말로 이념만 가득한거 아닙니까? 한미FTA, 이라크파병 당신이 대통령이면 이거 다 무시하고 대통령 했겟습니까? 그렇다면 우리 나라가 정말 걱정되는군요. 이런 정책을 반대한다구요? 정말 어이상실이군요.... 당신은 이제 그만 나불거려주세요.. 정말 보시 싫군요..
옳은 말씀 ... 구구절절 옳은 말씀 ... 지지자 도 관심자들도 떨어져나가게 만드는 희안한 일부세력이 있지요 노무현 대통령이 사랑을 받았던건 진보의 기수 진보세력의 영웅 이어서가 아니고 최소한의 상식 과 정의 를 말했기때문입니다 대통령이 5년 동안 나라를 얼마나 바꿀수있을까요 ... 언젠가 진보신당이 국회에서 30석 아니 50석을 차지하는 날이올겁니다 그러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 노동계에서 지난번 지난 세월 흘린 피와 땀 눈물 열정에도불구하고 너무나도 억울하게 사회의 지탄을 받던 불미스러운 극히 일부사건이 있었지요 ? 그런분들이 50석 시대가 오면 공천받고 비례대표 공천받았을 거란 생각 안해보셨습니까 ? 노무현 대통령 ... 소중한 사람이었습니다 ....
이념이구 쥐랄이구 인간의 향기가 없으면 다 똥입니다! 사회주의가 나쁜가요??? 핵이 나쁜가요??? 누군가에에 어떻게 쓰이느냐에 따라서 선과악이 되는겁니다! 노무현때 그렇게 착해보였던 견찰넘들이 쥐색히한테 쓰여지면 개망나니가 되듯이 가장 중요한게 인간인겁니다! 인간다운 경우를 아는 약자를 배려하는 그런 인간됨이 가장 기본인겁니다! 그 담에 이념이구 경제나 법치가 있는겁니다! ㅉㅉㅉ
다행이다. 진보에 진교수님이 계셔서.. 나도 노무현 비판을 많이 한 사람이지만,그것은 그의 정책에 대한 것이었다. 그리고 마음 한구석에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더 컸고,애정어린 비판이었다. 솔직히, 한 개인으로서 나는 노무현같은 사람이 정치판에 존재한다는 것이 신기했다. 지역적 지지기반과 정치적 역량이 탁월했던 김대중님조차 취임후 1년안에 사실상 보수언론에 항복하지 않았던가..화해라고 말하지만.. 편안한 길이 뻔히 보이는데, 힘든 길을 마다하지 않고,사사건건 시비걸고 힐난하는 언론과 각을 세울 수 있는 대통령이 과연 몇이나 있을까.. 분명,우리 정치수준에서 소화할만한 분은 아니었다. 그의 정책에서 잘못된 부분은 타협의 정치에서 차악으로 선택된 것도 없지 않으리라..그래도 비판할 수 있는거다 비난이 아닌 비판에는 노사모도 관대해지길 바라고, 그의 공과를 깡그리 무시하는 행태도 바뀌었으면 좋겠다. 무엇보다 진중권님 말씀처럼, 지금은 조문할 때이지 논쟁할 때는 아니다. 더군다나 이 어수선한 틈을 타서 명박스러운 음흉함이 어찌 나올지도 걱정이고..
욕이 남무하지만 현정권만 나무라서는 안된다. 어쩌면 당연한 수사아닌가? 분향소에서 분향하면 될 것을 큰 광장을 요구하는 것은 저의 가득한 어떤 불나방파들 때문이 아닐까? 왜 분향의 의도가 정확하면 분향만 하면 될 것 아닌가? 지금도 한산 한데.... 나는 오히려 노전 대통령에게 화가 난다.. 왜 자살을 해서 국민을 또 시끄럽게 하는가? 온통 이번 사건 전까지 부정부패가 없는 청렴을 외치더니 왜 정정당당히 수사를 받지 않았냐는 거냐.... 웃기다.. 진정한 민주투사는 그렇게 하지 않는다..... 이번 사건의 피해는 이번 정부가 덤태기를 씌울 것 같지만 개혁과 나라의 청렴을 위해서는 넘어야 할 산이다.... 당당하게 국민은 이번 정치부패의 수사를 계속해야 할 것이다. 모든 국회의원들이 다 감옥에 가도 갈때까지 진정한 수사를 계속해야 할 것이다. 그렇게 한다면 아마도 이번 정부는 신뢰를 받을 수 있을 것이고 다음 정권때 수사를 받겠지만 국민 모두는 수긍할 것이다.
이렇게 같은 세상에 살면서... 이렇게 같은 세상에 살면서도 생각이 너무나 멀다니 정말 힘든 세상이고 우리 민족의 비극입니다 진정한 인간을 사랑하고 자기 몸하나로 외롭게 나와 행동하신 큰 산을 밑에서만 바라보고 당당이 애기하시는 당신은 .. 그대는.. 너무나애처럽네요 그대는.. 우리는. 진정 한민족입니까 슬픔니다
옳은 지적 자신과 다른 정책을 폈거나 동조했다는 이유로 한 인간의 죽음을 애도하는 것조차 인정하지 못하는 유아기적 인간들이나 (그런 인간들이 원하는 사회란 대체 어떤 모습인지.) 죽음을 슬퍼하는 건지 속으로 쾌재를 부르는 건지 어떻게 이용해볼까 눈만 벌개진 사람들이나... 보수는 그렇다쳐도 진보까지 때와 장소 못가리는 거 보면 넘 암담합니다.
맞어 인간 노무현과 그의 정책은 다른거야 "이라크 파병, 한미 FTA, 비정규직 확산" 난 진보당의 노무현에게 바랐던 것은 미국과의 동등한 외교, 좀 더 복지를 실천하는 것이었는데... 그 부분은 확실히 실망했었어. 그러나 나머지는 거의 다 찬성했고 그의 도전정신과 굽히지 않는 의지는 정말 존경스러웠지. 모두가 욕해도 굽히지 않는것. 양자는 구분해야 되는거야 우리는 아직 절대로 선진국민이 못 되는거지. 아직 멀었어. 그리고 더불어 봉하마을에 계신분들... "원통해도 원망하지 마라" 했던 고인의 유언을 받을어 다른 정치인들 조문객 몰아내는 행동은 좀 자제하시는게 좋지 않겠습니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치에는 관심도 누구를 지지하지도 않는 사람입니다. 지금 가장 중요한건 전 대통령께서 서거하셨다는것이지.. 누가 죽였나..진실인가..거짓인가...위선인가의 문제는 장례가 끝나고 나서 해도 늦지 않을것 같습니다. 인터넷판은 너무나 과열되있네요.. 고인의 명복을 비는것이 아니라 서로 생각이 다르면 헐뜯고 싸우는 모습으로밖에 안보입니다. 좀 자중하시고 모든일이 끝나고 다시 찬찬히 되짚어봐야할 문제가 아닐까요.. 가시는분 맘편히 가시게 해드리면 좋으련만...
서프라이즈에 인터뷰기사 중 펌...진씨는 정말 MB 뺨치는 위선자? *뷰스앤뉴스가 진중권팔아 재미보는 매체들 중 하나인 모양인데....정신 좀 안차리시렵니까?? 지승호 - 정몽헌 현대아산회장의 자살에 대해 '사회적 타살'이라는 의견이 많았고, 최근 수사를 받고 있는 정치인들의 자살이 잇다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정치인들이 그 죽음을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해석하려고 하고 있는데, 이 상황들을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진중권 - 이제까지는 안걸렸는데, 걸린거잖아요. 딴 얘기는 다 필요없거든요. 자살할 짓 앞으로 하지 않으면 되는 거예요.(웃음) 그걸 민주열사인양 정권의 책임인양 얘기를 하는데, 그건 말도 안되는 거고. 앞으로 자살세를 걷었으면 좋겠어요. 왜냐하면 시체 치우는 것 짜증나잖아요.(웃음) 옛날에 민방위 훈련 가니까 스위스 사람들은 자살을 할지라도 나라에서 지급한 총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공과 사가 굉장히 분명하잖아요. 자 살할 때 조용히 자살하고, 어차피 자살하게 되면 공적인 공권력이 와서 확인을 해야되잖아요. 거기에는 비용이 드는데, 국민세금이거든요. 예컨대 500만원 정도면 될 것 같은데, 500만원을 세금으로 내면서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합니다'하는 내용을 제시하는 이런 쿨한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는 것이 좋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웃음) 지승호 - 웃을 일은 아니지만, 우리는 자살 하는 장소도 너무 천편일률적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한강 다리 아니면, 인터넷 자살 사이트를 통해 집단 자살 하는 사람들은 꼭 여관방에서 죽더라구요. 다양성이 없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웃음) 진중권 - 자 살할 짓을 왜해. 그러니까. 아니 그렇게 명예를 귀중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그 짓을 왜해요. 웃기는 거거든요. 자살하는 사람들은 명예 때문에 자살하는 거잖아요. 자살하는 경우 자기 명예가 부당하게 구겨졌거나 이럴 때 하는건데, 그게 위선이죠. 한마디로 그렇게 자존심이 강한 사람이라면 애초에 그런 일을 안해요.
싸울려면 현정부와 싸우고 논쟁할려면 조갑재나 신지호하고나 하세요 당신들하구 같은 생각을했던 김문수나 이재오도 좋구 그래서 진보진영이 더 어려워지는거 아닐까요 용기없이 만만한사람만 골라서 그러니 노무현정부때처럼 왜 안하시나? 그렇게 씹더니 물론 지금 죽은사람까지도 씹지만 잡혀갈까 무섭나요? 미네르바보니 섬득하나요? 진정한 용기가 무언지부터 알고 대드세요 진보 여러분!
진교수의 의견이 전적으로 동의 합니다 정확한 판단입니다 지금까지 진보진영에서 그놈의 이념으로 마치 텔레반처럼 했기에 참여정부도 더 어려워진거죠 좀 맘에 안들어도 한날당보다는 좀 나은거 아닌가요? 이라크 파병도 고민끝에 실리와 명분을 찾으려고 비전투요원으로만 했고 진보가 집권하면 (물론 불가능하지만)미국과 단교해야죠 그들은 아무나라나 힘으로 침공을 하는나라이니 하지만 어쩔수없는일이지요 우린 힘이 없지요 제발 그런 소리 들 집어치우세요 왜 그럼 당신들(진보당,민노당)은 이명박정원을 전복시키시지 않나요? 이게 이시대에 정상적인 정권이고 통치라 할수있나요? 부끄러운줄아시고 진교수님에게 한수 배우세요 진보가 왜 2-3%가 한계인지를........... 일반국민이 보기에는 입만 살아서 마치 보수진영의 조갑재나 신지호를 보는듯하다는걸 아직 모르시지요?>
내가 볼때 진중권은... 디워 이후로는 자기생각이라기 보다... 사회적 이슈에 사람들이 공감해주는쪽의 대변인으로 밖에 안보인다. 자기가 하고자 하는말은 없는거 같고.. 사회적인 분위기 따라 물타기라 해야하나.. 암튼 그런 기분이다.. 물론 진중권씨가 틀렸다는것은 아니다...
진교수가 옳은 소리 했군요~ㅋㅋ 저도 진보신당 당원인데, 매월 몇만원 내는~ 그런 일이 있었습니까 ? ㅋㅋㅋ 속좁고, 진교수의 말씀대로, 허접한 논리로 세상을 다 제단할려는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얼치기는 진보에도 많죠~ ㅋㅋ 그 허접한 얼치기 진보들이, 변절도 식은 죽먹듯이 합니다~ 처음부터 제대로 모르고, 흉내만 내던 것들이 말입니다~ 이재오도 그랬고, 김문수도 그랬고 내가 아는 지인들도 그랬고~ ㅋㅋ 어째든, 역시 진교수는 많은 부분이 마음에 들어요~
저의 자살론입니다 지승호 - 정몽헌 현대아산회장의 자살에 대해 '사회적 타살'이라는 의견이 많았고, 최근 수사를 받고 있는 정치인들의 자살이 잇다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정치인들이 그 죽음을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해석하려고 하고 있는데, 이 상황들을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진중권 - 이제까지는 안걸렸는데, 걸린거잖아요. 딴 얘기는 다 필요없거든요. 자살할 짓 앞으로 하지 않으면 되는 거예요.(웃음) 그걸 민주열사인양 정권의 책임인양 얘기를 하는데, 그건 말도 안되는 거고. 앞으로 자살세를 걷었으면 좋겠어요. 왜냐하면 시체 치우는 것 짜증나잖아요.(웃음) 옛날에 민방위 훈련 가니까 스위스 사람들은 자살을 할지라도 나라에서 지급한 총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공과 사가 굉장히 분명하잖아요. 자 살할 때 조용히 자살하고, 어차피 자살하게 되면 공적인 공권력이 와서 확인을 해야되잖아요. 거기에는 비용이 드는데, 국민세금이거든요. 예컨대 500만원 정도면 될 것 같은데, 500만원을 세금으로 내면서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합니다'하는 내용을 제시하는 이런 쿨한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는 것이 좋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웃음) 지승호 - 웃을 일은 아니지만, 우리는 자살 하는 장소도 너무 천편일률적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한강 다리 아니면, 인터넷 자살 사이트를 통해 집단 자살 하는 사람들은 꼭 여관방에서 죽더라구요. 다양성이 없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웃음) 진중권 - 자 살할 짓을 왜해. 그러니까. 아니 그렇게 명예를 귀중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그 짓을 왜해요. 웃기는 거거든요. 자살하는 사람들은 명예 때문에 자살하는 거잖아요. 자살하는 경우 자기 명예가 부당하게 구겨졌거나 이럴 때 하는건데, 그게 위선이죠. 한마디로 그렇게 자존심이 강한 사람이라면 애초에 그런 일을 안해요.
머 맞는 얘기구만... 다 자중자중.. 지금 이런 갈등 조장하고 조아할 사람은 한사람 있으니.. 난 그 사람 행복해 하는 꼴은 내 살아생전 보긴 싫소.. 냉철해 질때다.. 노무현 대통령님도 그걸 원하실 거다.. 생각하자...지금은 호랑이 굴에 있다.. 정신 바짝 차리자...
빌어먹을 버르장머리 좀 버려라 노무현에 대해 비판하는거 좋다 근데 말야 현실성을 좀 감안했어야지 예를들어 니들이 대통령했으면 미국과 국교단절이라도 할수 있었을꺼 같니? 특히나 정치 왕따인 노무현을 조중동 못지않게 씹어대던 종자들... 니들이 큰 흐름에서 도움이 된게 뭔지 말해봐.. 니들 잘난거 내보인거 뿐이 더있니? 노무현이 신이 아닌 이상 공과를 논하는건 맞다만 때와 장소를 좀 가려라 니들은 성격 이상자 같아서 그냥 같이 있기가 싫어 인간에 대한 최소한의 애정이 없는 비정상의 인간들 같다구 .. 니들이 추구하는 세상의 모습이 그런거니? 아니라고 하면 그놈의 빌어먹을 버르장 머리 좀 고쳐라
가슴이 없는 지식인, 정치인.. 많습니다. 그분의 따듯함이 그립습니다. 한 사람의 죽음 앞에서 '아직도' 이념을 왈가왈부하는 탁상공론 정치인들, 지식인들... 잠시 누군가를 추모하며 죽음을 슬퍼할 여유도, 따듯한 가슴 한자락 없는 이들이 내가 지지하는 사람들이라면 저도 우울합니다. 그들이 한 사람, 그 한 사람의 죽음에서 크게 느끼고 더 많이 나아가 주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진보신당 당게 가봤는데... 너무 예민하게 그러시는게 아닐지... 대부분 추모의 글이고 몇몇글이 과도한 노무현 찬양에 제동을 거는 거던데.. 게시판이 다 100% 오로지 추모만 있기를 바라는건 아닐텐데... 진중권 선생님은 당원으로 당게에 사시니까 다 읽어보고 하니까 주류가 아닌 비주류(?) 글도 신경에 거슬리는게 아닐지.. 어쩌다 가는 사람이 보기엔 뭐.. 대수롭지 않는데 말이죠.. 이런 저런 얘기 다 나올수 있는 거니까.. 게시판이란게...
진중권의 자가당착 노무현정권 때 전남도지사,부산시장,대우건설사장,현대그룹회장등이 잇따라 자살하자 진중권과 지승호가 낄낄대면서 자살자들을 비난한 인터뷰. #########진중권,서프라이즈에서 지승호씨와의 인터뷰 내용. 정몽헌 현대아산회장의 자살에 대해 '사회적 타살'이라는 의견이 많았고, 최근 수사를 받고 있는 정치인들의 자살이 잇다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정치인들이 그 죽음을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해석하려고 하고 있는데, 이 상황들을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진 - 이제까지는 안걸렸는데, 걸린거잖아요. 딴 얘기는 다 필요없거든요. 자살할 짓 앞으로 하지 않으면 되는 거예요.(웃음) 그걸 민주열사인양 정권의 책임인양 얘기를 하는데, 그건 말도 안되는 거고. 앞으로 자살세를 걷었으면 좋겠어요. 왜냐하면 시체 치우는 것 짜증나잖아요.(웃음) 옛날에 민방위 훈련 가니까 스위스 사람들은 자살을 할지라도 나라에서 지급한 총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공과 사가 굉장히 분명하잖아요. 자살할 때 조용히 자살하고, 어차피 자살하게 되면 공적인 공권력이 와서 확인을 해야되잖아요. 거기에는 비용이 드는데, 국민세금이거든요. 예컨대 500만원 정도면 될 것 같은데, 500만원을 세금으로 내면서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합니다'하는 내용을 제시하는 이런 쿨한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는 것이 좋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웃음) 지 - 웃을 일은 아니지만, 우리는 자살 하는 장소도 너무 천편일률적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한강 다리 아니면, 인터넷 자살 사이트를 통해 집단 자살 하는 사람들은 꼭 여관방에서 죽더라구요. 다양성이 없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웃음) 진 - 자살할 짓을 왜해. 그러니까. 아니 그렇게 명예를 귀중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그 짓을 왜해요. 웃기는 거거든요. 자살하는 사람들은 명예 때문에 자살하는 거잖아요. 자살하는 경우 자기 명예가 부당하게 구겨졌거나 이럴 때 하는 건데, 그게 위선이죠. 한마디로 그렇게 자존심이 강한 사람이라면 애초에 그런 일을 안해요."
그렇더라도.... 이런걸 빌미로 수구꼴통들이 진보진영을 공격하는 건 어불성설이다. 수천억씩 해 먹은 놈들이 기껏 수십억 의혹 있는 사람을 물어 뜯는거랑 똑 같기 때문이지. 다만 진보진영의 자기성찰에 대한 촉구, 노 대통령 개인과 그의 정책에 대한 평가는 분리해야 한다는 것에 100% 공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