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이번 돼지독감, 대단히 위험한 전염병"
"젊은층 감염되고 여러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병"
세계보건기구(WHO)는 멕시코에서 벌써 68명의 사망자를 내고 미국 등으로 급속 확산되고 있는 '돼지독감'이 대단히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WHO는 24일(현지시간) 브리핑을 통해 "사람에게서 사람으로 전염되는 이번 돼지 인플루엔자는 젊고건강한 성인에게서 발병률이 높고, 지리적으로 떨어진 여러 곳에서 동시에 번지고 있다는 점에서 대단히 위험하다"고 밝혔다.
이 인플루엔자는 A형 H1N1 바이러스로, 여지껏 돼지와 사람에게서 검출된 적이 없는 신종 바이러스로 사람 사이에서 신체접촉과 공기를 통해 전염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WHO는 덧붙였다.
멕시코에서 최초로 환자가 발견된 것은 지난 3월18일로, 그후 멕시코시티뿐 아니라 멕시코 중부 및 미국과의 국경지대 등 멕시코 전역으로 급속확산됐으며, 멕시코와 국경을 접한 미국 캘리포니아주와 텍사스주에서도 동일한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들이 발견되고 있다.
인플루엔자는 일반적으로 어린아이와 고령층에서 발병하는 경우가 많으나 이번의 경우는 대부분이 젊은 층에서 발병하고 있으며, 동물의 바이러스가 사람에게 감염된 사례도 있고,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진 여러 지역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발병하고 있어 대단히 위험하다고 WHO는 경고했다.
돼지독감은 인플루엔자 치료약 오셀타미빌이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이나, 아만타진과 리만타진은 효과가 없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WHO는 24일(현지시간) 브리핑을 통해 "사람에게서 사람으로 전염되는 이번 돼지 인플루엔자는 젊고건강한 성인에게서 발병률이 높고, 지리적으로 떨어진 여러 곳에서 동시에 번지고 있다는 점에서 대단히 위험하다"고 밝혔다.
이 인플루엔자는 A형 H1N1 바이러스로, 여지껏 돼지와 사람에게서 검출된 적이 없는 신종 바이러스로 사람 사이에서 신체접촉과 공기를 통해 전염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WHO는 덧붙였다.
멕시코에서 최초로 환자가 발견된 것은 지난 3월18일로, 그후 멕시코시티뿐 아니라 멕시코 중부 및 미국과의 국경지대 등 멕시코 전역으로 급속확산됐으며, 멕시코와 국경을 접한 미국 캘리포니아주와 텍사스주에서도 동일한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들이 발견되고 있다.
인플루엔자는 일반적으로 어린아이와 고령층에서 발병하는 경우가 많으나 이번의 경우는 대부분이 젊은 층에서 발병하고 있으며, 동물의 바이러스가 사람에게 감염된 사례도 있고,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진 여러 지역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발병하고 있어 대단히 위험하다고 WHO는 경고했다.
돼지독감은 인플루엔자 치료약 오셀타미빌이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이나, 아만타진과 리만타진은 효과가 없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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