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WBC 홈런-타점 2관왕 등극
이승엽 이어 2회 연속 한국선수 2관왕 차지
한국 야구대표팀의 4번 타자 김태균이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홈런왕과 타점왕을 차지, 타격부문 2관왕에 등극했다.
김태균은 지난 7일 일본과의 1라운드 승자전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의 선발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를 상대로 홈런을 터뜨렸고, 2라운드 멕시코전에서는 뉴욕 메츠 선발투수인 올리버 페레즈에게 2호홈런을 뽑아냈다. 또한 지난 22일 베네수엘라와의 준결승에서도 시애틀 매리너스 소속의 카를로스 실바를 상대로 승부에 쐐기를 박는 좌월 2점포를 쏘아 올리는 등 대회 통산 3홈런, 11타점으로 이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태균은 비록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안타없이 볼넷 1개로 침묵했지만 이번 대회에서 전임 4번타자 이승엽의 공백을 훌륭히 메워내며 한국을 준우승으로 견인하며 WBC 최대 스타로 발돋움했다. 또한 3년전 1회 대회에서 홈런-타점왕에 오른 이승엽에 이어 이 부문 2회 연속 한국 선수 2관왕 행진을 이어내는 쾌거를 이뤘다.
올시즌을 마지막으로 자유계약선수(FA)가 되는 김태균은 벌써부터 일본의 한신 타이거즈가 영입에 나섰다는 보도가 나오는가 하면, 현재 메이저리그 스카우터들이 그의 영입에 깊은 관심을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세계무대 진출이 초읽기에 들어선 분위기다.
김태균은 지난 7일 일본과의 1라운드 승자전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의 선발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를 상대로 홈런을 터뜨렸고, 2라운드 멕시코전에서는 뉴욕 메츠 선발투수인 올리버 페레즈에게 2호홈런을 뽑아냈다. 또한 지난 22일 베네수엘라와의 준결승에서도 시애틀 매리너스 소속의 카를로스 실바를 상대로 승부에 쐐기를 박는 좌월 2점포를 쏘아 올리는 등 대회 통산 3홈런, 11타점으로 이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태균은 비록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안타없이 볼넷 1개로 침묵했지만 이번 대회에서 전임 4번타자 이승엽의 공백을 훌륭히 메워내며 한국을 준우승으로 견인하며 WBC 최대 스타로 발돋움했다. 또한 3년전 1회 대회에서 홈런-타점왕에 오른 이승엽에 이어 이 부문 2회 연속 한국 선수 2관왕 행진을 이어내는 쾌거를 이뤘다.
올시즌을 마지막으로 자유계약선수(FA)가 되는 김태균은 벌써부터 일본의 한신 타이거즈가 영입에 나섰다는 보도가 나오는가 하면, 현재 메이저리그 스카우터들이 그의 영입에 깊은 관심을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세계무대 진출이 초읽기에 들어선 분위기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