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명동성당 찾아 고 김수환 추기경 조문
특별한 언급 없이 대성전 안에서 애도 표해
이명박 대통령은 17일 오후 고 김수환 추기경의 시신이 안치된 명동성당을 찾아 조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정진석 추기경과 안병철 서울대교구 사무처장 신부의 안내로 명동성당 대성전 안으로 들어가 박신언 몬시뇰 명동성당 주임신부의 안내를 받고 성당에 안치된 김수환 추기경 유리관 앞에서 30~40초 간 고개를 숙여 침통한 표정으로 고인에게 애도를 표했다.
이어 관 오른쪽으로 돌아 김 추기경 머리 앞에서 다시 20여초 간 조의를 표했다. 또 양손으로 관 모서리를 잡고 김 추기경 얼굴을 바라보다 다시 왼쪽으로 이동해 김 추기경의 오른쪽 얼굴을 바라보면서 고인의 넋을 기렸다.
이 대통령은 이후 정진석 추기경과 조용하게 이야기를 나눈 후 대성전 밖으로 나가 사제관으로 들어갔다.
사제관에서 나와 명동성동 입구까지 이동하는 동안 이 대통령을 알아본 조문객들이 악수를 요청하면서 10여분 이상을 소요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정진석 추기경과 안병철 서울대교구 사무처장 신부의 안내로 명동성당 대성전 안으로 들어가 박신언 몬시뇰 명동성당 주임신부의 안내를 받고 성당에 안치된 김수환 추기경 유리관 앞에서 30~40초 간 고개를 숙여 침통한 표정으로 고인에게 애도를 표했다.
이어 관 오른쪽으로 돌아 김 추기경 머리 앞에서 다시 20여초 간 조의를 표했다. 또 양손으로 관 모서리를 잡고 김 추기경 얼굴을 바라보다 다시 왼쪽으로 이동해 김 추기경의 오른쪽 얼굴을 바라보면서 고인의 넋을 기렸다.
이 대통령은 이후 정진석 추기경과 조용하게 이야기를 나눈 후 대성전 밖으로 나가 사제관으로 들어갔다.
사제관에서 나와 명동성동 입구까지 이동하는 동안 이 대통령을 알아본 조문객들이 악수를 요청하면서 10여분 이상을 소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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