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심상정, 무기한 단식 돌입
“미포조선 사태, 더이상 방관은 노동자 살인 돕는 것”
노회찬, 심상정 공동대표를 비롯한 진보신당 대표단이 14일 장기화하고 있는 울산 미포조선 사태 해결을 촉구하는 무기한 릴레이 철야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미포조선 사태는 조합원 투신사태 진상규명, 해고노동자 복직 등을 촉구하며 이영도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 수석본부장, 김순진 조합원이 100미터 높이 굴뚝에서 농성에 돌입하며 현재까지 22일째 계속되는 농성사태로, 이들은 현재 저체온증과 탈수, 탈진 현상을 보이며 건강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보신당 대표단은 이날 오후 울산 현대중공업 굴뚝농성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기한 단식 돌입을 밝히며 "이번 사태해결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 현대미포조선의 행태와 사측 경비대의 폭력, 경찰의 반인권적 행위가 두 사람을 죽음으로 내몰고 있다”고 사측을 비판했다.
이들은 “지금 고공 농성중인 두 사람은 추위로 인한 손발 동상과 음식물이 지급되지 못함으로 인한 배고픔, 저체온증 등 건강이 최악의 상태”라며 “꺼져가는 두 생명을 더 이상 두고 볼 시간적 여유가 없다. 더 이상의 방관은 우리 사회가, 국민이 거대기업의 살인을 돕는 것이 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현대미포조선과 현대중공업의 최대 주주이며 한나라당 최고위원인 정몽준 국회의원은 사태해결에 적극 나서라”며 정의원을 압박했다.
미포조선 사태는 조합원 투신사태 진상규명, 해고노동자 복직 등을 촉구하며 이영도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 수석본부장, 김순진 조합원이 100미터 높이 굴뚝에서 농성에 돌입하며 현재까지 22일째 계속되는 농성사태로, 이들은 현재 저체온증과 탈수, 탈진 현상을 보이며 건강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보신당 대표단은 이날 오후 울산 현대중공업 굴뚝농성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기한 단식 돌입을 밝히며 "이번 사태해결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 현대미포조선의 행태와 사측 경비대의 폭력, 경찰의 반인권적 행위가 두 사람을 죽음으로 내몰고 있다”고 사측을 비판했다.
이들은 “지금 고공 농성중인 두 사람은 추위로 인한 손발 동상과 음식물이 지급되지 못함으로 인한 배고픔, 저체온증 등 건강이 최악의 상태”라며 “꺼져가는 두 생명을 더 이상 두고 볼 시간적 여유가 없다. 더 이상의 방관은 우리 사회가, 국민이 거대기업의 살인을 돕는 것이 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현대미포조선과 현대중공업의 최대 주주이며 한나라당 최고위원인 정몽준 국회의원은 사태해결에 적극 나서라”며 정의원을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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