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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일단 '숨고르기', 민주는 철야 대기

민주 "최후까지 사수하라" vs 한나라 "의원 노타이 출근하라"

한나라당은 30일 밤 11시부로 소속 의원-보좌진 전원의 비상대기를 일단 해제하며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한나라당 지도부는 이 날 밤 11시께 의원 전원에 퇴청해도 좋다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31일 오전 9시 의원총회까지 전 의원과 보좌진들에 '노 타이'로 집결해 줄것을 당부, 국회 경위들과 함께 본회의장에 밀고 들어갈 것임을 시사했다.

한나라당 핵심 당직자는 "김형오 의장이 질서유지권을 발동했으나, 직권상정을 위한 법안 심사기일지정 등을 아직 통보하지 않아 우리로서도 어쩔 수 없는 조치"라고 말했다.

그러나 한나라당 지도부는 자정이 넘은 시각까지 국회에 남아 전략회의를 짜는 등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민주당과 민주노동당은 철야 비상대기에 돌입했다. 양당은 이 날 밤 11시40분부터 본회의장에서 '경호권 발동 규탄 및 날치기 처리 저지 결의대회'를 갖고 결사항전을 다짐했다.

1백여명이 넘는 취재진도 자정이 넘은 시각까지 계속해서 상황을 지켜보는 등 비상대기 중에 있다.

김 의장이 여전히 침묵을 지키고 있는 가운데, 31일 오전 직권상정 목록을 통보하며 본격적인 민주당 진압 작전에 돌입할 것이라는 설이 나도는 등 국회는 그야말로 일촉즉발 상황이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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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21 13
    안티 언론악법!

    언론악법은 통과되어서는 안된다. 종합편성채널 국민동의 없었다.
    대전시 버스노선개편 종각준공 아무런 시민동의 없었는데 마음대로 추진했다.
    그리고 언론악법은 통과되어서는 안된다. 종합편성채널 국민동의 없었다.
    모두 마음대로냐! 이정부 정권은 소통되지않는 독선적인형태의 모습으로 가는중이다.
    전국적으로 촛불을 밝혀라 공무원기강은 또 어떠한가 체감경기 국민경제생활 판단하지 않고 그동안 임금인상하다가 동결하니 불안하냐! 공무원봉급 국민이 주는것으로
    되어있는데 정신을 못차리니 이제 이명박 배반할때 되었다. 배반해서 낮에는 공무원
    밤에는 아르바이트하면 되지않아 그렇게 돈에 환장했다면 어차피 한국은행은
    경제성장률 최악의 수준으로 향한다. 이명박 배반해서 반정하자!!!
    이명박과 여당 정부 청와대라면 아주 지겹다.
    왜 탄핵을 하지않았는지 그리고 책임을 제대로 못지는것인지
    4.9총선 결과 친박과 한나라는 염홍철 2선시장님에게 무너졌다. 모두!
    대전결과다. 친박0석 한나라0석 자유선진당 5석 통합민주당 1석
    충남결과다. 친박0석 한나라0석 자유선진당 다수 통합민주당 약진
    충북결과다. 친박0석 한나라1석 자유선진당 약진 통합민주당 다수
    모두 자유선진과 통합민주 압승이었다. 염홍철 2선시장님에게는 석좌교수로서
    도광양회할수있는 유리한 고지 점령했다. (재능을 감추어 놓으며 때를 기다린다는뜻)
    이것은 바로 경남심판 경북심판 한나라심판 친박심판과 더불어서
    한석도 주지않은 결과로 충북에서만 간신히 1석받았을뿐
    모두 완패하며 더이상 말하지못하는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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