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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증시 개장하자 76% 폭락

증시 완전 패닉, 국가파산 상태

지난 3일간 폐장됐던 아이슬란드 주식시장이 14일 다시 개장하자마자 76.13%라는 엄청난 하락폭을 기록했다.

북유럽 종목들이 거래되는 나스닥 OMX 증시의 아이슬란드 15 지수는 이후 낙폭을 줄이고 있으나 여전히 이전 거래일 종가에 비해 47∼50%에 이르는 낙폭을 보이고 있다.

아이슬란드는 주요 은행에 대한 국유화와 외자 유치 노력에도 불구하고 금융위기를 진정시키지 못해 국가 부도 위기에까지 몰렸으며, 일부에서는 아이슬란드가 국제통화기금(IMF)에 구제금융을 신청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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