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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 '미국쇼크'로 1,400 붕괴 개장

미국주가 3% 폭락에 금융 위기감 재현

미국 주가가 3% 폭락한 데 따른 충격으로, 코스피지수가 5일 또다시 1,400선이 붕괴된 폭락세로 개장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전날 종가보다 32.04P(2.25%) 내린 1,394.39로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도 9.56P(2.18%) 내린 428.88로 개장했다.

이날 주가 폭락은 미국 주가가 실업 급증, 소비 급랭, 빌 그로스의 '금융 쓰나미' 경고 등으로 3% 폭락했다는 소식이 결정적 작용을 했다. 이와 함께 2.4분기 국내 민간소비가 4년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서는 등 국내 경기침체가 빠르게 악화되고 있다는 소식도 악재로 작용했다.

이처럼 내외 악재로 주가가 또다시 급락하면서 국민연금 등 연기금이 계속 주가 떠받치기에 나설 지가, 이날 주가의 결정적 변수가 될 전망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박태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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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10 12
    111

    1400 를 지키기 위한 총알받이ㅣ
    연기금 투입하여 코스피 방어.
    외환달러 투입 환율 하락....
    공기업 해외매각 가시화 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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