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호주 소갈비로 둔갑한 '중국 소갈비' 적발
"중국 소갈비는 비위생적"이란 손님들 거부감 때문에...
부산에서 중국산 소갈비로 갈비찜을 만든 뒤 원산지를 호주산으로 속인 식당이 적발됐다. 부산에서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한 식당이 적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1일 <국제신문>에 따르면, 부산농산물품질관리원은 중국산 소갈비로 만든 갈비찜의 원산지를 호주산으로 허위 표시한 뒤 손님에게 제공한 부산 부산진구 A 뷔페를 적발해 조사중이라고 21일 밝혔다.
농산물품질관리원에 따르면 이 뷔페식당은 지난 5월부터 경남 창원에 있는 쇠고기 유통회사로부터 중국산 소갈비로 만든 축산물가공제품 2.7t을 납품받아 2.6t을 갈비찜으로 조리한 후 원산지를 호주산으로 표시해 손님들에게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농산물품질관리원의 조사결과 이 식당은 단속이 뜸한 공휴일에만 영업을 해왔으며 '중국산 소갈비는 비위생적'이라는 손님들의 반응때문에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것으로 밝혀졌다.
농산물품질관리원은 이 식당 주인을 상대로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해 판매한 소갈비의 전체 양과 허위 표시한 경위 등을 조사한 뒤 사건을 검찰로 넘길 예정이다.
21일 <국제신문>에 따르면, 부산농산물품질관리원은 중국산 소갈비로 만든 갈비찜의 원산지를 호주산으로 허위 표시한 뒤 손님에게 제공한 부산 부산진구 A 뷔페를 적발해 조사중이라고 21일 밝혔다.
농산물품질관리원에 따르면 이 뷔페식당은 지난 5월부터 경남 창원에 있는 쇠고기 유통회사로부터 중국산 소갈비로 만든 축산물가공제품 2.7t을 납품받아 2.6t을 갈비찜으로 조리한 후 원산지를 호주산으로 표시해 손님들에게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농산물품질관리원의 조사결과 이 식당은 단속이 뜸한 공휴일에만 영업을 해왔으며 '중국산 소갈비는 비위생적'이라는 손님들의 반응때문에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것으로 밝혀졌다.
농산물품질관리원은 이 식당 주인을 상대로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해 판매한 소갈비의 전체 양과 허위 표시한 경위 등을 조사한 뒤 사건을 검찰로 넘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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