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노조 총파업 돌입, 덤프-레미콘 멈춰서
차량상경투쟁은 철회, 1민8천여명 참석
화물연대에 이어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소속 덤프 차량 운전자들도 총파업에 들어갔다. 민주노총 산하 전국건설노동조합 건설기계분과는 16일 자정을 기해 총파업에 돌입했다.
건설노조는 15일 진행된 국토해양부와 벌인 두 차례 실무교섭이 결렬됨에 따라 16일 자정을 기해 총파업을 강행한다고 밝혔다.
건설노조는 그러나 이날 교섭에서 국토해양부가 건설기계표준임대차계약서와 관련해 진전된 합의안을 제시함에 따라 덤프트럭 수천여대를 서울 대학로에 집결시키는 차량상경투쟁 지침을 철회키로 했다.
건설노조는 건축토목, 타워크레인, 전기원, 건설기계분과 등 모두 4개 분과를 두고 있으며 이번 파업에는 1만 8천명이 가입된 건설기계분과만 참여한다.
건설노조는 16일 오후 1시 30분, 파업 집회를 여는 대학로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향후 파업 투쟁 방침을 밝힐 예정이다.
한국노총 산하 전국건설.기계노동조합도 이날 대전.지역의 전면 파업을 시작으로 총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건설∙기계 노동자에 대한 현실적 유가보조 ▲‘건설∙기계임대차 표준계약서’ 정착 및 지도 감독 ▲건설 현장 노동자에 대한 1일 8시간 노동제 및 일요휴무제 현실화 방안 수립 등의 요구안이 수용되지 않을 경우 파업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해간다는 방침이다.
건설노조는 15일 진행된 국토해양부와 벌인 두 차례 실무교섭이 결렬됨에 따라 16일 자정을 기해 총파업을 강행한다고 밝혔다.
건설노조는 그러나 이날 교섭에서 국토해양부가 건설기계표준임대차계약서와 관련해 진전된 합의안을 제시함에 따라 덤프트럭 수천여대를 서울 대학로에 집결시키는 차량상경투쟁 지침을 철회키로 했다.
건설노조는 건축토목, 타워크레인, 전기원, 건설기계분과 등 모두 4개 분과를 두고 있으며 이번 파업에는 1만 8천명이 가입된 건설기계분과만 참여한다.
건설노조는 16일 오후 1시 30분, 파업 집회를 여는 대학로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향후 파업 투쟁 방침을 밝힐 예정이다.
한국노총 산하 전국건설.기계노동조합도 이날 대전.지역의 전면 파업을 시작으로 총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건설∙기계 노동자에 대한 현실적 유가보조 ▲‘건설∙기계임대차 표준계약서’ 정착 및 지도 감독 ▲건설 현장 노동자에 대한 1일 8시간 노동제 및 일요휴무제 현실화 방안 수립 등의 요구안이 수용되지 않을 경우 파업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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