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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서도 '둔갑 미국 쇠고기' 적발

미 쇠고기를 호주산으로 둔갑시켜, 광주 이어 적발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을 둘러싼 논란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미 쇠고기를 호주산으로 속여 판 식당이 행정당국에 적발됐다.

전북농산물품질관리원은 미국산 쇠고기를 호주산과 뉴질랜드산으로 속여 판 혐의(식품위생법 위반)로 식당 업주 A(39)씨를 조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

농관원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6일 자신이 운영하던 전북 전주시내 한 갈빗집에서 미국산 쇠고기 8kg을 양념갈비로 만든 뒤 호주산 등으로 허위 표시해 판매한 혐의다.

조사에서 A씨는 "광우병 논란으로 미국산 쇠고기를 찾는 손님이 크게 줄어 비교적 안전한 것으로 알려진 호주산으로 둔갑시켰다"고 말했다.

농관원은 이 식당을 영업정지시키고 A씨는 고발조치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26 41
    mx

    멍멍멍 멍박아 이게 시장원리란 것이다
    시장원리에 따라 값싸고 질좋은 쇠고기를 속여 파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 아닌가... 대구 부산 어느 도시나 일제 검사해 봐라... 절반 정도는 속여 팔고 있을 것이다...

  • 38 25
    큰일이다

    전주에도 좀비들이 범람하겠네
    뇌송송 구멍탁인 좀비들이 가족들한테도 전염시켜서.
    레지던트 이불처럼 핵탄을 투하해야지.
    아하, 그래서 누가 미리 우라늄을 퍼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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