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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탄핵 서명 110만명 돌파

5일 새벽 3시12분, 정부 강력방침에 반작용

다음 아고라에서 진행중인 이명박 대통령 탄핵 서명자가 5일 새벽 3시12분 110만명을 돌파했다.

4일 오후 5시50분 100만명을 돌파한 지 9시간여만에 또다시 10만명이 늘어난 것.

황금연휴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서명자 숫자가 시간당 1만명 이상 늘어나고 있는 것은 정부여당이 미국 쇠고기 전면 수입에 반대하는 국민들을 반미-반정부 좌파세력의 선동에 부화뇌동한 우중(愚衆)으로 몰아가며, 광우병 촛불제 등을 주최한 세력들을 사법처리하겠다고 강경방침을 밝힌 데 따른 대한 반작용으로 해석돼 앞으로도 상당 기간 서명자 숫자는 계속 늘어날 분위기다.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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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박오현

    이명박대통령! 지금은 5공6공 시절이 아님을 간곡히 읍소
    국민의 소리에 귀를 틀어막고 성군칭호를 받은 역대 왕이 없었고 아무리 경제를 중시해서 좋은 성과를 거둔 5공을 두고 참 잘한 정부라고 말하는 사람이 극히 드문것을 보면 이명박정부가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하거늘 국민의 자발적 행동을 정치행위로 몰아가는 것은 극히 위험한 생각이 아닐 수 없다.
    지금의 정부는 그 누가 봐도 미국의 농림부 관리가 해야하는 말을 정부의 장관이라는 자들이 홍보하고 다니니 미국놈들이 우리를 비웃을 것을 생각하니 참으로 얼굴들고 다닐 수 없는데 현 시국을 이 어찌 정치행위라 각인지을 수 있단 말인가
    참으로 통탄하지 않을 수 없다.
    잘 못을 잘 못이라고 말할 수 없는 작금의 대한민국을 보면 몇달전 노무현이가 한나라당이 정권을 잡게 되면 나라가 어떻게 될 거라고 예언했던 것이 이 어찌 딱 드러맞는지 예언이 잘 못되어 경제가 좋아지고, 국민의 살림살이가 좋아지고 정치가 안정되어 국민이 정치에 관심이 없는 나라를 국민은 바랬건만 이처럼 나라가 사분오열하는 것을 보며 소주한잔에 긴 한숨을 내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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