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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육개장 사발면'서도 플라스틱 조각 나와

'건면라면'에 이어 두번째, 라면제품 불신도 높아져

새우깡에서 생쥐머리가 나와 물의를 빚은 농심의 제품인 '육개장 사발면'에서 플라스틱 조각으로 보이는 이물질이 나와 물의를 빚고 있다.

주유소 종업원 47살 조 모 씨는 지난 4일 경기도 화성에 있는 자신의 근무지에서 사발면을 먹으려다 손가락마디만한 지름 1.5cm 크기의 플라스틱 조각 2개를 발견해 해당 업체에 신고했다고 7일 밝혔다.

농심 안양공장은 사발면을 수거해 이물질 종류와 사발면에 들어가게 된 경위 등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문제의 제품은 지난 3일 안양공장에서 생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농심의 라면 제품에서 이물질이 발견된 것은 지난달 '건면 용기라면'에 이어 최근 들어서만 이번이 두번째다.

광주에 사는 류모씨는 지난달 22일 "지난 1월 말에서 2월 초 사이 농심의 건면 용기라면을 먹던 중 면에서 유충 4마리와 유충 껍데기를 발견했다"며 그동안 냉동실에 얼려 보관해온 문제의 용기라면을 언론에 공개해 파문이 일었었다.
최병성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28 45
    김전일

    월급 올려달란 얘기지
    그런식으로 사보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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