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빅리거 무산' 박찬호의 앞날은?
5월 15일까지는 다저스 남아야. 슈미트 복귀도 변수
LA다저스 스프링캠프 기간동안 에이스 브레드 페니를 제외하고 선발투수 후보 가운데 가장 좋은 투구내용을 보이고도 끝내 개막 25인 로스터에서 제외된 박찬호의 앞날을 어떻게 될까?
박찬호는 올시즌 다저스와 계약하면서 최소 5월 15일까지는 메이저리그가 아닌 마이너리그에라도 잔류한다는 계약내용에 합의한바 있다.
따라서 다저스는 최소 5월 15일까지는 박찬호를 메이저리그에든 마이너리그에든 잡아둘 수 있다. 다저스 코칭 스태프가 그를 우선 마이너리그로 보낼 수 있었던 것도 이런 이유때문이었다.
만약 빅리그 로스터 진입 실패시 자유계약선수로 풀어준다는 조항이었다면 다저스는 다소 무리를 해서라도 박찬호를 일단 메이저리그에 올렸을 가능성이 높다.
토레 감독은 개막 25인 로스터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11명 투수진을 최소 2주간 유지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앞으로 2주내에 다저스 투수진에 어떤 이상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박찬호가 빅리그로 올라갈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만약 선발진이나 불펜에 문제가 발생한다면 가장 먼저 빅리그로 올라갈 대상은 박찬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토레 감독도 이 부분에 대해 부인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문제는 다저스의 현 11인 체제가 5월 15일 이후에도 안정적인 상태로 지속되고, 재활중인 제이슨 슈미트가 제대로된 상태로 돌아올 경우다. 이렇게 되면 박찬호가 다저스의 소속으로 빅리그에서 활약할 가능성은 더욱 더 줄어들게 된다.
이럴 경우 박찬호는 다른 팀으로의 이적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박찬호가 먼저 이적을 요구할 수도 있겠지만 내야수 보강이 필요한 다저스측에서 먼저 박찬호를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할 가능성도 충분하다.
같은 LA를 연고로 둔 LA에인절스에서 박찬호를 선발투수로 탐내고 있다는 소식도 들려오고 있고, 이외에 선발진이 빈약한 다른 팀들도 박찬호를 예의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박찬호가 현재의 상태를 꾸준히 유지한다면 5월 중순 이후 5월 말이나 6월 초에는 다른 팀의 유니폼을 입은 박찬호의 모습을 볼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찬호는 올시즌 다저스와 계약하면서 최소 5월 15일까지는 메이저리그가 아닌 마이너리그에라도 잔류한다는 계약내용에 합의한바 있다.
따라서 다저스는 최소 5월 15일까지는 박찬호를 메이저리그에든 마이너리그에든 잡아둘 수 있다. 다저스 코칭 스태프가 그를 우선 마이너리그로 보낼 수 있었던 것도 이런 이유때문이었다.
만약 빅리그 로스터 진입 실패시 자유계약선수로 풀어준다는 조항이었다면 다저스는 다소 무리를 해서라도 박찬호를 일단 메이저리그에 올렸을 가능성이 높다.
토레 감독은 개막 25인 로스터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11명 투수진을 최소 2주간 유지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앞으로 2주내에 다저스 투수진에 어떤 이상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박찬호가 빅리그로 올라갈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만약 선발진이나 불펜에 문제가 발생한다면 가장 먼저 빅리그로 올라갈 대상은 박찬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토레 감독도 이 부분에 대해 부인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문제는 다저스의 현 11인 체제가 5월 15일 이후에도 안정적인 상태로 지속되고, 재활중인 제이슨 슈미트가 제대로된 상태로 돌아올 경우다. 이렇게 되면 박찬호가 다저스의 소속으로 빅리그에서 활약할 가능성은 더욱 더 줄어들게 된다.
이럴 경우 박찬호는 다른 팀으로의 이적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박찬호가 먼저 이적을 요구할 수도 있겠지만 내야수 보강이 필요한 다저스측에서 먼저 박찬호를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할 가능성도 충분하다.
같은 LA를 연고로 둔 LA에인절스에서 박찬호를 선발투수로 탐내고 있다는 소식도 들려오고 있고, 이외에 선발진이 빈약한 다른 팀들도 박찬호를 예의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박찬호가 현재의 상태를 꾸준히 유지한다면 5월 중순 이후 5월 말이나 6월 초에는 다른 팀의 유니폼을 입은 박찬호의 모습을 볼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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