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제국, 첫 시범경기서 2이닝 무실점 '첫 홀드'
2이닝 2안타 2K 무실점 기록. 팀내 제 5선발 경쟁서 유리한 위치 선점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중인 한국인 투수 류제국(탬파베이 데블레이스)이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2이닝 무실점 투구와 함께 첫 홀드를 기록했다.
류제국은 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래든턴 매케니필드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시범경기에 팀이 4-1로 앞선 5회말 팀의 네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2이닝 동안 안타 2개를 허용했으나 삼진 2개를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막아낸뒤 7회 교체됐다.
류제국은 이날 경기에서 템파베이가 파츠버그에 7-5로 승리하면서 홀드를 기록했다.
지난 달 28일 팀내 자체 청백전에 중간계투로 나서 1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의 '퍼펙트 투구'를 기록한바 있는 류제국이 첫 시범경기 등판에서 또 다시 인상적인 피칭을 선보임에 따라 개막전 25인 로스터 합류는 물론 팀의 제5선발 경쟁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게 됐다.
류제국은 지난해 메이저리그 17경기에 등판해 1승2패, 평균자책점 7.33에 그친 뒤 마이너리그 트리플A 더럼 불스에서 5승4패, 평균자책점 4.04를 기록했다.
류제국은 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래든턴 매케니필드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시범경기에 팀이 4-1로 앞선 5회말 팀의 네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2이닝 동안 안타 2개를 허용했으나 삼진 2개를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막아낸뒤 7회 교체됐다.
류제국은 이날 경기에서 템파베이가 파츠버그에 7-5로 승리하면서 홀드를 기록했다.
지난 달 28일 팀내 자체 청백전에 중간계투로 나서 1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의 '퍼펙트 투구'를 기록한바 있는 류제국이 첫 시범경기 등판에서 또 다시 인상적인 피칭을 선보임에 따라 개막전 25인 로스터 합류는 물론 팀의 제5선발 경쟁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게 됐다.
류제국은 지난해 메이저리그 17경기에 등판해 1승2패, 평균자책점 7.33에 그친 뒤 마이너리그 트리플A 더럼 불스에서 5승4패, 평균자책점 4.0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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