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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황사 경보'에 유치원-초등학교 휴교

3일 예정됐던 입학식 모두 4일로 연기

부산시교육청은 3일 오전 2시를 기해 황사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이날 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교에 임시 휴업조치를 내렸다.

시교육청은 이와 함께 중.고등학교는 정상등교하되, 마스크를 착용하고 실외활동을 금지하라고 일선 학교에 지시했다.

이에 따라 이날로 예정됐던 유치원 373개, 초등 293개, 특수 12개 학교의 입학식이 4일로 모두 연기됐다.

부산시교육청 관계자는 "황사 경보가 발령되면 유.초.특수학교는 임시휴업조치하도록 돼 있어 황사대처 매뉴얼에 따라 휴업을 결정했다"며 "정상 등교한 중.고교도 야외학습을 삼가고 학생들의 개인위생에 철저를 기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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