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센터포워드' 셰링햄, "올 시즌 끝으로 현역 은퇴"
15년간 맨유-토트넘-포츠머스-웨스트햄 거쳐 작년부터 콜체스터에서 활약
잉글랜드 축구국가대표 출신의 '40대 센터포워드' 테디 셰링햄(콜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현역에서 은퇴할 뜻을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2일(한국시간) "전 잉글랜드 대표 포워드 테디 셰링햄이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현역에서 은퇴할 뜻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오는 4월 42세가 되는 셰링햄은 소속팀인 콜체스터 유나이티드 클럽 홈페이지를 통해 "오랜 세월에 걸쳐 즐거운 선수생활을 해왔다. 그러나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하려고 결정했다"고 밝혀 16년간의 프로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
셰링햄은 은퇴 이후의 계획에 대해 "축구는 언제나 내 생활 그 자체였다. 곧장 감독을 할 생각은 없지만 앞으로 어떤 형태로든 축구계로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셰링햄은 1993년 잉글랜드 대표선수로 데뷔한 이후 2002년에 대표팀에서 물러날 때까지 A매치 통산 51경기에 출장, 11골을 기록했다.
셰링햄은 작년 6월까지 약 15년간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튼넘 홋스퍼, 포츠머츠,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거쳤다.
셰링햄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이던 지난 1999년에는 리그 우승은 물론 FA컵 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까지 차지, '트레블'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특히 바이에른 뮌헨(독일)과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터뜨린 드라마틱한 동점골은 아직도 잉글랜드 팬들의 뇌리속에 깊이 남아있다.
세링햄은 작년 7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부터 방출, 자유계약선수 신분으로 챔피언십(2부리그)인 콜체스터에 입단했다. 현재 잉글랜드 2부리그에는 셰링햄의 아들도 선수로 활약하고 있어 '셰링햄 부자'는 현재 같은 리그에서 함께 선수로 활약하는 진기한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2일(한국시간) "전 잉글랜드 대표 포워드 테디 셰링햄이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현역에서 은퇴할 뜻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오는 4월 42세가 되는 셰링햄은 소속팀인 콜체스터 유나이티드 클럽 홈페이지를 통해 "오랜 세월에 걸쳐 즐거운 선수생활을 해왔다. 그러나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하려고 결정했다"고 밝혀 16년간의 프로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
셰링햄은 은퇴 이후의 계획에 대해 "축구는 언제나 내 생활 그 자체였다. 곧장 감독을 할 생각은 없지만 앞으로 어떤 형태로든 축구계로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셰링햄은 1993년 잉글랜드 대표선수로 데뷔한 이후 2002년에 대표팀에서 물러날 때까지 A매치 통산 51경기에 출장, 11골을 기록했다.
셰링햄은 작년 6월까지 약 15년간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튼넘 홋스퍼, 포츠머츠,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거쳤다.
셰링햄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이던 지난 1999년에는 리그 우승은 물론 FA컵 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까지 차지, '트레블'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특히 바이에른 뮌헨(독일)과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터뜨린 드라마틱한 동점골은 아직도 잉글랜드 팬들의 뇌리속에 깊이 남아있다.
세링햄은 작년 7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부터 방출, 자유계약선수 신분으로 챔피언십(2부리그)인 콜체스터에 입단했다. 현재 잉글랜드 2부리그에는 셰링햄의 아들도 선수로 활약하고 있어 '셰링햄 부자'는 현재 같은 리그에서 함께 선수로 활약하는 진기한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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