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증시에서 165조 허공으로 증발
1년 예산 규모, 한달새 날라가 투자가들에게 타격
연초부터 폭락을 거듭하면서 올해 증시에서 증발된 시가총액이 우리나라 1년예산 규모인 165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30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799조2천371억원)과 코스닥시장(86조8천41억원)을 합친 시가총액은 886조412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165조원 이상 줄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8.85포인트(2.98%) 내린 1,589.06으로 마감하면서 지난해 5월15일 1,589.37로 마감된 뒤 8개월 여만에 1,600선을 밑돌았다.
코스닥지수도 29.56포인트(4.67%) 급락한 603.11로 지난해 2월14일 이후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이날 코스닥지수 낙폭은 지난해 22일 37.07포인트 하락 이후 올해 들어 두 번째로 큰 규모였다.
30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799조2천371억원)과 코스닥시장(86조8천41억원)을 합친 시가총액은 886조412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165조원 이상 줄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8.85포인트(2.98%) 내린 1,589.06으로 마감하면서 지난해 5월15일 1,589.37로 마감된 뒤 8개월 여만에 1,600선을 밑돌았다.
코스닥지수도 29.56포인트(4.67%) 급락한 603.11로 지난해 2월14일 이후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이날 코스닥지수 낙폭은 지난해 22일 37.07포인트 하락 이후 올해 들어 두 번째로 큰 규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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