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 “검찰 발표, 들을 가치도 믿을 생각도 없다"
이해찬 "민간파쇼, 겨울공화국 오고 있다" 주장도
대통합민주신당은 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선대위 및 의원총회 연석회의에서 검찰의 BBK 수사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검찰을 맹비난했다.
오충일 대표는 “우리가 검찰을 수사해야 한다”며 “오늘의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여기까지 올 동안 검찰이 기여한 것이 무엇이 있냐”고 비난했다.
그는 “민청학련 때 (검찰이) 무엇을 했고, 인혁당 사건 때 검찰이 무엇을 했고, 안기부나 또는 중앙정보부, 보안사 이런 곳에서 힘에 의해 조정을 받아가면서 법을 가지고 했던 이런 사람들이 이번엔 정치적 압력에 의해서, 권력의 이해관계 앞에서 또 다시 법을 가지고 장난하는 이런 시대가 왔다고 생각할 때 11시에 하는 검찰의 발표를 더 이상 들을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떡값 리스트가 줄줄이 나오는 이런 검찰, 역사의 엄중한 시점에서 검찰이 또 이상한 일을 하는 것을 우리가 보고 있어야 하는가”라며 “범민주세력이 대동단결하고 종교계를 중심한 양심세력이 단결해서 이제는 검찰에 대해 범국민적인 투쟁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효석 원내대표는 오 대표의 발언에 “참으로 가슴을 치는 말씀”이라며 “오늘 우리나라 검찰 역사의 치욕스런 날로 기록이 되는 날”이라며 검찰을 질타했다. 김 원내대표도 “11시 검찰이 결과를 발표한다는데 우리는 들을 가치고 없고 믿고 싶은 생각도 없다”며 검찰 중간수사 결과를 불신했다. 그는 “검찰이 국민을 믿고 수사해줄 것을 기대했지만 검찰 스스로의 자존심과 명예를 땅에 떨어뜨리고 말았다”며 “검찰이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는 검찰의 자존심을 스스로 저버린 것”이라고 맹비난했다.
그는 “이제는 더 이상 이 후보를 무서워하는 검찰의 수사 내용을 기대할 수 없다”며 “특검으로 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해찬 공동선대위원장은 “오 대표의 말씀을 들으면서 시절이 유신체제로, 5공시절로 돌아가고 있구나 하는 불길하면서도 섬뜩한 느낌을 받았다”며 “시대가 이제 민주투사, 민주지사를 필요로 하는 시대가 오고 있는 것 아니냐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군사독재는 (공격의) 명분이 있었지만, 민간파쇼라는 것은 아주 기술적이기 때문에 공격하기 쉽지 않다”며 “파시즘이 되면 정치권력, 자본, 언론 등 세 가지를 독점해 파쇼국가를 만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취재기자들을 향해서도 “언론자유 운동도 본격화 될 것이다. 겨울 공화국은 정말 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오충일 대표는 “우리가 검찰을 수사해야 한다”며 “오늘의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여기까지 올 동안 검찰이 기여한 것이 무엇이 있냐”고 비난했다.
그는 “민청학련 때 (검찰이) 무엇을 했고, 인혁당 사건 때 검찰이 무엇을 했고, 안기부나 또는 중앙정보부, 보안사 이런 곳에서 힘에 의해 조정을 받아가면서 법을 가지고 했던 이런 사람들이 이번엔 정치적 압력에 의해서, 권력의 이해관계 앞에서 또 다시 법을 가지고 장난하는 이런 시대가 왔다고 생각할 때 11시에 하는 검찰의 발표를 더 이상 들을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떡값 리스트가 줄줄이 나오는 이런 검찰, 역사의 엄중한 시점에서 검찰이 또 이상한 일을 하는 것을 우리가 보고 있어야 하는가”라며 “범민주세력이 대동단결하고 종교계를 중심한 양심세력이 단결해서 이제는 검찰에 대해 범국민적인 투쟁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효석 원내대표는 오 대표의 발언에 “참으로 가슴을 치는 말씀”이라며 “오늘 우리나라 검찰 역사의 치욕스런 날로 기록이 되는 날”이라며 검찰을 질타했다. 김 원내대표도 “11시 검찰이 결과를 발표한다는데 우리는 들을 가치고 없고 믿고 싶은 생각도 없다”며 검찰 중간수사 결과를 불신했다. 그는 “검찰이 국민을 믿고 수사해줄 것을 기대했지만 검찰 스스로의 자존심과 명예를 땅에 떨어뜨리고 말았다”며 “검찰이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는 검찰의 자존심을 스스로 저버린 것”이라고 맹비난했다.
그는 “이제는 더 이상 이 후보를 무서워하는 검찰의 수사 내용을 기대할 수 없다”며 “특검으로 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해찬 공동선대위원장은 “오 대표의 말씀을 들으면서 시절이 유신체제로, 5공시절로 돌아가고 있구나 하는 불길하면서도 섬뜩한 느낌을 받았다”며 “시대가 이제 민주투사, 민주지사를 필요로 하는 시대가 오고 있는 것 아니냐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군사독재는 (공격의) 명분이 있었지만, 민간파쇼라는 것은 아주 기술적이기 때문에 공격하기 쉽지 않다”며 “파시즘이 되면 정치권력, 자본, 언론 등 세 가지를 독점해 파쇼국가를 만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취재기자들을 향해서도 “언론자유 운동도 본격화 될 것이다. 겨울 공화국은 정말 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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