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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훈, 美.日 여론주도층에 회담결과 설명 순방

릴리, 오버도퍼.갈루치.페리 등에 10.4정상선언 설명

제2차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원으로 방북했던 이수훈 대통령 자문 동북아시대 위원장이 미국, 일본의 한반도 문제 전문가 및 여론주도층 인사들에게 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기 위해 8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워싱턴, 샌프란시스코, 일본 도쿄를 연달아 방문할 예정이다.

이 위원장은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미국 워싱턴과 샌프란시스코를 방문, 제임스 릴리 전 주한대사, 돈 오버도퍼 존스홉킨스대 한미연구소장,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아시아 담당 보좌관을 지낸 빅터 차 조지타운대 교수, 로버트 갈루치 전 미 국무부 차관보, 윌리엄 페리 전 국방장관 등 한미연구소, 브루킹스 연구소 관계자 등을 만나 정상회담 내용과 정상선언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다.

그는 또 14일부터 16일까지 일본에 들러 게이오대 동아시아 연구소에서 설명회를 갖는 등 일본 한반도 문제 전문가들을 만날 계획이다.

정부는 청와대 안보수석, 외교부 차관보 등이 정부 특사로서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정부에 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러 간 것이라면, 이수훈 동북아위원장은 미국, 일본의 여론주도층, 학계 인사들에게 내용을 충실히 설명하러 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홍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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