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최상목의 국정안정 집중, 주목하고 평가한다"
최상목의 헌법재판관 임명 긍정평가
커비 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우리는 양국이 공유하는 가치와 공통의 이익을 진전시키기 위해 대통령 권한대행을 포함한 한국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우리는 또 한국 정부가 한국 헌법에 명시된 절차를 준수하면서 나아가기를 기대한다"며 "우리는 한국 정부와 모든 급에서 소통 채널을 열어둘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의 이같은 발언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헌법재판관 2명을 임명하면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이 급류를 타기 시작한 데 대한 미국정부의 긍정평가로 해석된다.
그는 한미동맹과 관련해선 "동맹에 대한 헌신은 철통같다. 우리가 이 단어를 자주 쓴다는 것을 알지만 한국과 관련해 쓸 때는 진심"이라면서 "우리는 계속해서 한국과 한국 국민과 함께 할 것이다. 우리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유지에 계속 전념할 것이며 우리는 양국의 상호 방위 태세가 모든 외부 도발이나 위협에 대응할 준비가 되고 굳건히 유지되도록 하는 데 전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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