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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룡' 오세훈, 이번엔 국힘 지도부와 만찬

총선 참패후 한동훈과 사사건건 대립각 세워

오세훈 서울시장이 5일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 등 당 지도부와 만찬 회동을 한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오후 서울 한남동 서울시장 공관에서 황 위원장, 정점식 정책위의장, 엄태영·김용태·전주혜 비대위원 등을 만날 예정이다.

오 시장은 4·10 총선 이후 국민의힘 낙선자, 당선자 등과 식사 회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날에는 국민의힘 유상범 비대위원을 포함해 강원지역 의원 6명, 김은혜(경기 성남분당을) 의원과 오찬을 했다.

그는 국민의힘 총선 참패 직후 페이스북을 통해 "초토화된 광야에 한그루 한그루 묘목을 심는 심정으로, 잃어버린 신뢰와 사랑을 다시 회복하기 위해 전심진력하겠다"며 '잠룡'으로의 행보 본격화를 예고한 바 있다.

그는 '해외직구 금지'를 놓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직격하며 충돌한 데 이어, 최근에는 한 전 위원자의 지구당 부활 주장에 대해서도 "당 대표가 당을 장악하는 데는 도움이 되겠지만 국민들에게 무슨 도움이 되겠나"라고 비판하는 등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최병성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1 0
    오세 훈아 꿈깨라!

    깐족이가 너 가만 안둘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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