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尹대통령 34.7%, 2.1%p↓
민주당 45.6% vs 국민의힘 37.9%
13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6∼10일 닷새간 전국 성인 2천503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전주보다 2.1%포인트 하락한 34.7%로 집계됐다. 3주만에 하락세다.
반면에 부정 평가는 62.2%로, 2.0%p 올랐다.
권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3.9%p↓)의 하락 폭이 가장 컸고, 인천·경기(3.1%p↓), 대구·경북(2.2%p↓), 서울(1.6%p↓) 순이었다. 대전·세종·충청(1.9%p↑)에서는 소폭 상승했다.
연령별로는 30대(9.4%p↓) 하락 폭이 두드러졌으며, 20대(3.3%p↓), 50대(2.0%p↓)에서도 하락세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2.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지난 9∼10일 전국 성인 1천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결과는 국민의힘이 0.7%p 하락한 37.0% 더불어민주당은 0.7%p 오른 45.5%로 집계됐다.
국민의힘은 4주 만에 상승세를 마치고 소폭 하락했고, 민주당은 1주 만에 40% 중반대를 회복했다.
국민의힘은 대구·경북(7.9%p↓), 부산·울산·경남(3.1%p↓), 30대(4.1%p↓), 20대(3.1%p↓)에서 하락한 반면, 서울(2.7%p↑), 대전·세종·충청(5.0%p↑), 60대(2.6%p↑), 70대 이상(3.6%p↑), 중도층(2.3%p↑)에서는 오름세를 보였다.
민주당은 대전·세종·충청(7.1%p↑), 인천·경기(3.6%p↑), 대구·경북(2.7%p↑), 70대 이상(4.5%p↑), 40대(2.6%p↑)에서 지지도가 올랐으나, 대전·세종·충청(7.1%p↑), 인천·경기(3.6%p↑), 대구·경북(2.7%p↑), 70대 이상(4.5%p↑), 40대(2.6%p↑)에서는 내렸다.
정의당은 2.7%, 진보당은 1.5%, 무당층은 10.8%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2.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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