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강서구청장 후보, 예상대로 김태우
민주당 진교훈 후보와 접전 예상. '총선 전초전' 성격
국민의힘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가 예상대로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으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더불어민주당이 전략공천한 진교훈 전 경찰청 차장과의 접전이 예상된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17일 오전 국회에서 김 전 구청장을 최종 후보자로 발표했다.
김 전 구청장은 당원 조사 50%, 일반유권자 조사 50% 방식으로 지난 15∼16일 진행된 경선에서 경쟁 후보인 김진선 강서병 당협위원장과 김용성 전 서울시 의원을 제치고 후보로 확정됐다.
김 전 구청장은 "다시 강서구청장으로 도전할 수 있게 기회를 주신 국민의힘 당원들과 강서구민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반드시 당선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정치적으로 '검경'(검찰-경찰) 프레임을 거는 것과 반대로 저는 오로지 민생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강서구 구도심 규제 철폐, 서민 복지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했다.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는 다음달 11일 치러지며, 수도권 민심을 가늠할 수 있는 '총선 전초전' 성격이 짙어 여야 모두 총력전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더불어민주당이 전략공천한 진교훈 전 경찰청 차장과의 접전이 예상된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17일 오전 국회에서 김 전 구청장을 최종 후보자로 발표했다.
김 전 구청장은 당원 조사 50%, 일반유권자 조사 50% 방식으로 지난 15∼16일 진행된 경선에서 경쟁 후보인 김진선 강서병 당협위원장과 김용성 전 서울시 의원을 제치고 후보로 확정됐다.
김 전 구청장은 "다시 강서구청장으로 도전할 수 있게 기회를 주신 국민의힘 당원들과 강서구민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반드시 당선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정치적으로 '검경'(검찰-경찰) 프레임을 거는 것과 반대로 저는 오로지 민생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강서구 구도심 규제 철폐, 서민 복지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했다.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는 다음달 11일 치러지며, 수도권 민심을 가늠할 수 있는 '총선 전초전' 성격이 짙어 여야 모두 총력전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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