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김만배 허위 인터뷰' 보도 방송기자 등 9명 무더기 고발
<네이버>에 대해선 <뉴스타파> 퇴출 촉구
당 미디어정책조정특별위원회(위원장 윤두현), 가짜뉴스·괴담방지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장겸)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와 신 전 위원장, <뉴스타파> 기자 1명, MBC 기자 4명, ·KBS 기자 1명, JTBC 기자 1명 등 총 9명을 7일 오전 서울경찰청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김만배와 신학림은 2022. 3. 6. 허위 인터뷰 녹음내용을 한상진(뉴스타파 기자)에 제보를 하여 2022. 3. 6. 밤 9시 40분경 [김만배 음성파일] '박영수-윤석열 통해 부산저축은행 사건 해결’ 이라는 제목으로 허위 인터뷰 내용을 보도하였다"며 "MBC 기자, KBS 기자, 당시 JTBC 기자 등은 방송과 정보통신망을 이용하여 허위의 사실을 적시하여 당시 국민의힘 소속 대선 후보인 윤석열의 명예를 훼손하였다"고 고발 이유를 밝혔다.
특히 "당시 JTBC 기자는 이후 <뉴스타파>로 이직했다는 점에서 대선 당시 JTBC 기자와 <뉴스타파>의 ‘정치공작 협업’에 대한 조사도 필요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별도 성명을 통해 "네이버도 '대선공작 가짜뉴스' 확산 방조 책임을 인정하고, <뉴스타파> 퇴출을 비롯한 재발방지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네이버 역시 결과적으로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들고 국기를 문란한 범죄인 '대선공작'의 공범"이라며 <뉴스타파> 퇴출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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