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단 "윤미향 사퇴하고 반국가단체와의 연결고리 조사해야"
"조총련은 북한 핵미사일 개발 맹종하는 일본 지부"
민단은 이날 여건이 중앙본부 단장 명의로 발표한 담화문에서 “대법원이 1970년 반국가단체로 인정한 조총련은 북한 핵미사일 개발을 용인하고 그 정책에 맹종하는 실질적인 일본 지부”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추도식 석상에서 조총련이 한국 정부를 ‘남조선 괴뢰도당’으로 부르며 비난하고 있음에도 묵인하고 있었다”며 “그 책임은 중대하고 반국가적인 것”이라며 “한국 국시(國是)이자 민단 이념인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서라도 윤 의원이 북한에 종속된 조총련 행사에 참석한 것은 엄중히 따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민단은 “윤 의원이 즉각 국회의원직을 사퇴하도록 규탄하고 당국이 반국가적 세력과의 연결 고리를 철저히 조사할 것을 촉구한다”며 철저한 검찰 수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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