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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文-이낙연의 책임 떠넘기기, 점입가경"

"잼버리 파행은 전북의 '탐욕'과 文정부의 '무관심' 때문"

국민의힘은 14일 "문재인 정부 인사들의 책임 떠넘기기가 점입가경"이라며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낙연 전 국무총리를 질타했다.

전주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잊혀지고 싶다’던 문재인 전 대통령이 '잼버리 대회로 국격을 잃었다', '부끄러움은 국민 몫'이라는 ‘유체이탈’ 화법을 통해 잼버리 사태의 책임을 공식 부인했다. 이낙연 전 국무총리 역시 '잼버리가 처참하게 끝났다', '국민 자부심이 무너졌다'며 문 대통령과 같은 입장을 보였다"고 열거했다.

그러면서 "이만하면 문재인 정부 인사들에게 ‘몰염치’와 ‘유체이탈’ 화법은 기본소양인가 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잼버리 대회 준비기간 6년 중 5년, 80% 이상이 문재인 정부다. 2011년 7월 이명박 정부 당시 유치에 성공한 평창올림픽은 박근혜 정부를 거쳐 개최 1년 전 공정률이 95%에 달했다. 그런데 새만금 잼버리는 어땠습니까. 대회 1년 전 잼버리의 기반 시설 공정률은 37%에 불과했다"며 "2017년 8월 유치해 놓고도 문재인 정부 내내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것이다. 기반 시설은 문재인 정부 5년 내 조성을 마치고, 남은 1년은 부족한 부분을 메우는 기간이 됐어야 한다"고 비판했다.

또한 "초기 잼버리 파행의 원인은 전라북도의 ‘탐욕’과 문재인 정부의 ‘무관심’ 때문"이라며 "전북 지역 민주당 인사가 대표로 있는 자본금 1억원, 직원 3명인 업체가 잼버리 온라인 홍보 등을 명목으로 23억원의 계약을 따냈다. 잼버리 대회와 관련된 계약 중 수의계약은 69.1%에 이른다"며 정경유착 의혹도 제기했다.

그는 "잼버리 사업비 1천171억을 둘러싼 ‘이권 카르텔’이 드러났다. 그리고 이 ‘이권 카르텔’이 잼버리 부실 대응의 단초가 되었다"며 "혈세 1천171억원을 눈먼 돈으로 여긴 자들에 대한 엄정한 감사와 철저한 진상규명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며 강도높은 감사원 감사를 주문했다.
남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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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1 0
    일본외무성비밀문서-방사능기준치의3만배

    t더탐사-단독특종
    [일본 외무성 2238호 대외비 문건 단독입수-
    IAEA 보고서 발표 후 후쿠시마 핵폐수 투기 계획 이상 발생]
    https://m.youtube.com/watch?v=H3a8ZWgqh_s
    2023-7월8일 도쿄전력이 핵폐수 탱크의 방사능수치를 측정한결과
    주요핵종및 트리튬(삼중수소)의 방사능농도가 기준치의 3만배 였다

  • 1 0
    일본핵폐수-선박평형수위장방류 극비계획

    t더탐사-[단독특종]
    https://m.youtube.com/watch?v=yFfJyoZGbBA
    [IAEA 내부 고발자 조르세티(가명)의 일본의 극비계획 폭로]-
    후쿠시마 핵폐수를 일본선박의 평형수로 위장하여
    전세계 항구에 정박하여 평형수를 교체한다는 연막을 치고
    몰래 핵폐수(=평형수)를 전세계 바다에 방류한다는 극비계획

  • 1 0
    영국BBC-윤석열정부 잼버리폭망이유

    사공(=도둑)이 많았다-
    https://www.bbc.com/korean/articles/crgl9gpdnglo
    잼버리 조직위원회에 너무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면서 책임이 분산돼
    오히려 행사운영에 차질
    원래 김현숙 여가부장관과 김윤덕 더불어민주당의원 두명이 공동위원장을
    맡았으나 이상민 행안부-박보균 문체부-강태선 한국스카우트연맹총재가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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