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 올해 성장률 1.5%, 내년 2.3% 유지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5%로 상향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 우리 경제 성장률 전망치로 기존의 1.5%를, 내년도 2.3%를 유지했다.
KDI는 10일 수정 경제전망'을 통해 지난 5월 발표했던 전망치를 유지했다.
KDI는 "올해 상반기 경제가 기존 전망에 부합했다"며 "하반기에도 기존 전망과 비슷한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성장률이 KDI의 상반기 전망과 같은 0.9%를 기록했으며, 하반기에는 2.0% 성장하며 '상저하고'할 것이라는 것.
부문별로 보면 민간 소비는 당초 예상보다 증가세가 둔화하지만, 상품 수출과 건설투자 부진은 완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민간소비는 국외여행의 회복 속도가 완만한 수준에 그치면서 2.5% 증가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전망치보다 0.5%포인트 낮다.
반면에 상품 수출 증가율은 상반기 자동차 실적의 호조 등을 반영해 기존 전망(0.7%)을 웃도는 1.4%로 예상했다.
건설투자 증가율(1.3%)은 부동산 파이낸싱프로젝트(PF) 부실화 우려가 진정되고 부동산경기 반등세가 뚜렷해지면서 기존 전망치(0.4%)를 상회할 것으로 봤다.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최근 국제유가 급등 등을 반영해 3.4%에서 3.5%로 상향 조정했다.
KDI는 10일 수정 경제전망'을 통해 지난 5월 발표했던 전망치를 유지했다.
KDI는 "올해 상반기 경제가 기존 전망에 부합했다"며 "하반기에도 기존 전망과 비슷한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성장률이 KDI의 상반기 전망과 같은 0.9%를 기록했으며, 하반기에는 2.0% 성장하며 '상저하고'할 것이라는 것.
부문별로 보면 민간 소비는 당초 예상보다 증가세가 둔화하지만, 상품 수출과 건설투자 부진은 완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민간소비는 국외여행의 회복 속도가 완만한 수준에 그치면서 2.5% 증가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전망치보다 0.5%포인트 낮다.
반면에 상품 수출 증가율은 상반기 자동차 실적의 호조 등을 반영해 기존 전망(0.7%)을 웃도는 1.4%로 예상했다.
건설투자 증가율(1.3%)은 부동산 파이낸싱프로젝트(PF) 부실화 우려가 진정되고 부동산경기 반등세가 뚜렷해지면서 기존 전망치(0.4%)를 상회할 것으로 봤다.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최근 국제유가 급등 등을 반영해 3.4%에서 3.5%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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