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中대사 향해 "가교 역할 적절치 않으면 양국 이익 해쳐"
"외교관은 법령 존중하고 내정 개입해선 안될 의무 있다"
대통령실은 12일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에 대해 "가교 역할이 적절하지 않다면 본국, 주재국에도 국가 이익을 해칠 수 있다"고 직격했다.
대통령실 핵심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난 기자들이 싱하이밍 대사 발언에 대한 입장을 묻자 "대사라는 자리는 본국과 주재국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외교관의 임무를 규정한 비엔나 협약 41조에 외교관은 법령을 존중하고 내정 개입을 해서는 안될 의무가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통령실의 입장 표명 여부에 대해선 "외교부에서 충분히 우리 입장을 전달했고 관련해서 중국주재 한국대사관에서 했기 때문에 우리가 추가할 입장은 없다"고 말했다.
대통령실 핵심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난 기자들이 싱하이밍 대사 발언에 대한 입장을 묻자 "대사라는 자리는 본국과 주재국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외교관의 임무를 규정한 비엔나 협약 41조에 외교관은 법령을 존중하고 내정 개입을 해서는 안될 의무가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통령실의 입장 표명 여부에 대해선 "외교부에서 충분히 우리 입장을 전달했고 관련해서 중국주재 한국대사관에서 했기 때문에 우리가 추가할 입장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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