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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뤼도 "한국과 협력 통해 北 인권 상황 개선할 것"

"우리는 가장 절친한 친구가 돼야"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17일 "우리는 단순히 친구인 것으로 충분하지 않다. 우리는 가장 절친한 친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방한중인 트뤼도 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연설을 통해 "가장 친한 친구로서 중대한 시기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현재 전세계는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며 "기후변화는 실질적으로 굉장히 무서운 영향을 우리 삶에 미치고 있고, 전쟁은 유럽에 돌아와 글로벌 공급망과 에너지 시장에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또한 전세계 적대국가들이 우리의 경제 상호 의존성을 자신들의 지정학적 이들을 위해 이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독재주의가 힘을 얻고 있다"며 "북한의 정례적 군사도발을 목도하고 있고 이는 한반도 북태평양 그리고 그외 지역의 불안정을 야기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캐나다는 한국이 비핵화, 평화, 번영의 한반도를 위해 기울이는 노력을 지지한다"며 "우리는 지속적으로 북한이 대화와 외교의 자리로 돌아올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북한 인권에 대해서도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언급한 뒤 "한국의 민주주의는 그냥 우연히 발생하지 않았다. 민주주의는 결코 노력 없이 지속되지 않는다"며 "우리는 한국과 협력 증진을 통해 북한의 인권상황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민주주의는 늘 독재주의보다 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30분간의 연설 동안 15번의 박수를 쳤던 의원들은 연설이 끝나자 모두 기립박수를 보냈다. 김남국 의원은 이날도 국회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외국 정상이 우리 국회를 찾아 연설한 것은 지난 2017년 11월 8일 도널드 트럼프 당시 미국 대통령 이후 6년 만이다.
남가희 기자

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0 0
    인권?

    개판민국이무법천지인데
    우리인권이나제대로챙겨라

  • 0 0
    장본붕

    윤석열개새끼가 항문국을 소말리아로 만들고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 0
    양키 시다바리새키

    인권은 양키놈이라 챙기라고 해라

  • 1 1
    양석기

    요덕서 강냉죽 먹는게 지상낙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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