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차관 "4월까지 경상수지 변동성 확대될 수도"
"연간으로는 200억달러 경상흑자 예상"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7일 1~2월 연속으로 경상수지 적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 "4월에도 국내 기업의 배당 지급이 집중되면서 4월까지는 소득수지 요인에 따른 경상수지의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며 4월까지 경상적자 이어질 가능성을 시사했다.
방 차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비상경제차관 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3월 이후 외국인 입국자가 증가하고 있고 무역수지도 시차를 두고 완만히 개선되면서 올해 경상수지는 연간 200억달러대 흑자를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그는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양호한 흐름을 보였던 서비스수지가 최근 들어 작년보다 악화하면서 경상수지 흑자 흐름에 제약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2월 여행수지 적자가 10억달러대로 급증한 점을 지적한 뒤, "최근 정부가 발표한 내수활성화 대책이 여행수지 개선 효과를 얼마만큼 창출할지가 올해 경상수지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방 차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비상경제차관 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3월 이후 외국인 입국자가 증가하고 있고 무역수지도 시차를 두고 완만히 개선되면서 올해 경상수지는 연간 200억달러대 흑자를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그는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양호한 흐름을 보였던 서비스수지가 최근 들어 작년보다 악화하면서 경상수지 흑자 흐름에 제약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2월 여행수지 적자가 10억달러대로 급증한 점을 지적한 뒤, "최근 정부가 발표한 내수활성화 대책이 여행수지 개선 효과를 얼마만큼 창출할지가 올해 경상수지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