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하락, 환율 상승...엔/달러 환율 150엔 육박
파운드화 위기 진정되자 엔화 리스크가 시장 불안 야기
미국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19일 국내 주가는 하락하고 환율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51포인트(0.56%) 내린 2,237.44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0.60포인트(0.03%) 내린 2,249.35에 개장한 뒤 장중 2,266.80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개인과 기관의 매도세 속에 하락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903억원, 833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이날도 1천480억원 어치를 순매수해 13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이어갔지만 지수 하락을 막을 수는 없었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6.53포인트(0.94%) 내린 690.56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개인과 기관이 각각 122억원, 393억원 어치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만 498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5원 오른 1,426.2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3원 오른 1,424.0원에 출발해 개장 초반 하락 반전, 오전 장중 1,410대 초반까지 낙폭을 키웠다.
그러나 엔/달러 환율이 일본 당국자들의 시장개입 경고에도 149.4엔까지 급등해 1990년 8월 이후 32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 악재로 작용, 원/달러 환율도 동반 상승했다.
파운드화 리스크가 진정되자 이번에는 엔화 리스크가 외환시장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는 양상이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51포인트(0.56%) 내린 2,237.44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0.60포인트(0.03%) 내린 2,249.35에 개장한 뒤 장중 2,266.80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개인과 기관의 매도세 속에 하락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903억원, 833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이날도 1천480억원 어치를 순매수해 13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이어갔지만 지수 하락을 막을 수는 없었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6.53포인트(0.94%) 내린 690.56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개인과 기관이 각각 122억원, 393억원 어치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만 498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5원 오른 1,426.2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3원 오른 1,424.0원에 출발해 개장 초반 하락 반전, 오전 장중 1,410대 초반까지 낙폭을 키웠다.
그러나 엔/달러 환율이 일본 당국자들의 시장개입 경고에도 149.4엔까지 급등해 1990년 8월 이후 32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 악재로 작용, 원/달러 환율도 동반 상승했다.
파운드화 리스크가 진정되자 이번에는 엔화 리스크가 외환시장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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