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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급기야 MBC사장 사퇴까지 촉구

권성동 "MBC-KBS, 국민 신뢰 잃은지 이미 오래"

국민의힘의 MBC, KBS에 대한 비판의 공세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급기야 박승제 MBC사장 실명까지 거론되며 사퇴 촉구 목소리까지 나왔다.

후반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로 내정된 박성중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탈북어민 강제북송 은폐도 모자라 어제 MBC 뉴스외전에서 '북한 사람이 오면 귀순도 아니고 여행 아닌가'라며 탈북민 귀순을 조롱하는 방송을 했다"며 "MBC 박승제 사장은 이에 대해 사죄하고 사퇴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KBS와 MBC가 '민노총'에 완전히 장악된 노영방송이라는 증거는 차고 넘친다"며 KBS와 MBC 사장과 부사장, 보직자 대부분이 민주노총 산하 본부노조 출신임을 강조한 뒤, "그러다 보니까 편파방송이 완전히 자행되고 있다. 한쪽 시각으로 될 수밖에 없다"고 질타했다.

권성동 대표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도 "문재인 정권에서 공영방송의 불공정 편파 보도 논란은 끊이지 않았다"며 "'정권 부역'이란 표현이 등장할 정도로 당시 여권인 민주당에 유리하도록 이슈를 편향적으로 다루거나 쟁점을 왜곡한 사례가 가득하다"며 보수시민단체 불공정방송 국민감시단이 지난 20대 대선 과정에서 '불공정' 방송을 모니터링한 책자를 근거로 제시했다.

우선 MBC에 대해선 "이 책자는 MBC 불공정 보도만 묶은 걸로 책 한권 분량이 된다"며 "특히 MBC은 지난해 7월 야권 유력 대선후보 취재를 위해 경찰을 사칭하는 불법을 저질렀다"고 강조했다.

KBS에 대해서도 "KBS는 2021년 4월7일 재보궐선거에서 내곡동 땅으로 19차례 걸쳐 오세훈 흠집내기 보도를 했다. 생태탕 허위보도도 앞장섰다"며 "반면 박영선(당시 민주당 후보)은 공약 위주로 보도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당에서 2019년 6월부터 최근까지 3년간 MBC, KBS 시사보도 불공정 사례를 모니터링한 결과 MBC는 405건, KBS는 365건이다"며 "공영방송은 중립성, 공정성 상실로 국민 신뢰를 잃은 지 오래 됐다. KBS 수신료 폐지 청원이 20만명 동의 얻고 MBC 메인 뉴스 시청률이 2%대를 기록하는 등 위기상황이라는 내부 비판이 나올 만큼 국민의 외면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원내대책회의를 마친 후 만난 KBS 기자의 불만 토로에 "KBS 보도를 한번 읽어보라. 주요 정치현안 사건에 대해서 선거 때. 보고 양심이 있으면 그런 질문을 하면 안된다. 공정하게 보도했느냐"고 반박했다.

이에 한 기자가 "지금 공영방송 데스크 인사에도 문제가 있다고 보느냐"고 묻자, 권 대행은 "어느 방송이냐"고 물었고 해당 기자가 <한겨레>라고 밝히자 그는 "<한겨레>는 항상 제목도 이상하게 뽑더라"고 비꼬았다.

그는 또 "MBC 카메라는 왜 안왔느냐. 취재를 거부하는 거냐"며 MBC에 노골적 적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다가 이후에 "오늘 MBC 카메라 당번이 아니라서 안왔다고 (한다). 오해 없길"이라며 수습했다.
남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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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7 개 있습니다.

  • 1 0
    그렇다면 하나만 물어보자

    https://www.viewsnnews.com/article?q=203601
    a조중동 찌라시는 아예 허위 사진과 근거로 조국장관을 모함하고
    조국장관 가족들에게는 스토킹과 인권침해까지 하다가 부상을 입혔는데도
    그때는 국혐당이 국민들의 알권리 어쩌고 하면서 아가리 쳐닫고있다가
    왜 이제와서는 언론의 자유를 탄압하고 있나?..

  • 1 1
    그렇다면 하나만 물어보자

    http://www.viewsnnews.com/article?q=203499
    a그정도의 보안이슈가 있었다면
    군과 국정원은
    왜 그동안 입쳐닫고 있다가 이제서야 설레발인가?
    그리고 중앙찌라시가 말하는 복수의 정부 소식통은
    국정원 여론조작팀 맞지?
    가짜용산정부는 윤석열 삽질발언과 김건희 비선측근들을
    관리하기도 벅차보여서 국가안보는 남의 나라 일이므로

  • 1 0
    김건희 주가조작의혹변호-국정원조상준

    https://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1045631.html
    a김건희 주가조작 의혹 변호한 조상준-국정원 기조실장
    (한동훈과 함께 윤석열의 최측근이며 차기 국정원장으로 예상되고
    명바기등의 친일매국집단의 범죄증거를 인멸하고
    오히려 민주진영에 혐의를 뒤집어 씌우는 모략과 여론조작 기술자다)

  • 0 1
    좌파노조들이 망치는나라

    민노총
    전교조
    건설노조
    전장연
    징그럽다

  • 1 1
    엠븅신 ᆢ민주당의 나팔수 어용방송

    좌파노조들이 장ㅈ악한
    어용좌파방송

  • 1 1
    어용방송 엠븅신 ᆢ민주당나팔수

    KBS사장도 감사해야
    어용방송들

  • 0 1
    어용 민주당나팔수방송mbc kbs

    좌파들의 나팔수

  • 1 0
    국짐 새끼들 대막장 환장쇼!

    이렇게 오바하다가 훅 뒈지더라.
    이렇게 오바하는 걸 보면 조급함이 보여지고
    조급함은 헛발질과 똥뽈의 연속으로 가다가 훅 뒈지게 되지.

  • 1 0
    윤핵관이 제일 파프구나

    와이프가 청와대에 안 가던지 박승제가 사장 안 하던지 했어야한다.
    둘다 윤리가 뭔지 아나 모르나 명쾌함 선명함이 없었던 건 사실.
    진짜 밉상들이고 발걸음이 진보의 방향으로 향해왔다보이진 않지만,

    그럼에도 이명박근혜떼처럼 권성동이 지금 언론탄압 점령군 행세하려는 걸 용납할 순 없다.

  • 1 0
    회기동 호랑이

    사악한 새끼들..

  • 0 0
    성상납 증거인멸 구속하라.

    성상납 증거인멸 구속하라.

  • 3 0
    그렇다면 하나만 물어보자

    https://www.viewsnnews.com/article?q=203601
    조중동 찌라시는 아예 허위 사진과 근거로 조국장관을 모함하고
    조국장관 가족들에게는 스토킹과 인권침해까지 하다가 부상을 입혔는데도
    그때는 국혐당이 국민들의 알권리 어쩌고 하면서 아가리 쳐닫고있다가
    왜 이제와서는 언론의 자유를 탄압하고 있나?..

  • 3 0
    그렇다면 하나만 물어보자

    http://www.viewsnnews.com/article?q=203499
    그정도의 보안이슈가 있었다면
    군과 국정원은
    왜 그동안 입쳐닫고 있다가 이제서야 설레발인가?
    그리고 중앙찌라시가 말하는 복수의 정부 소식통은
    국정원 여론조작팀 맞지?
    가짜용산정부는 윤석열 삽질발언과 김건희 비선측근들을
    관리하기도 벅차보여서 국가안보는 남의 나라 일이므로

  • 4 0
    김건희 주가조작의혹변호-국정원조상준

    https://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1045631.html
    김건희 주가조작 의혹 변호한 조상준-국정원 기조실장
    (한동훈과 함께 윤석열의 최측근이며 차기 국정원장으로 예상되고
    명바기등의 친일매국집단의 범죄증거를 인멸하고
    오히려 민주진영에 혐의를 뒤집어 씌우는 모략과 여론조작 기술자다)

  • 2 0
    ㅋㅋㅋ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ㅋㅋ. 518땐 전두환 나팔수라고 불탔는데

  • 3 0
    니들이 잘해서 좋은 기사 나게 해야지

    윤석렬이같이 무능하고 시건방진 놈이나 대통령으로 만들어
    온나라를 개판으로 만들어놓고
    문재인 탓도 모자라 MBC KBS 민주노총 탓까지 해대냐?

    닥치고 쩍벌이새끼 가랭이 땀차지 않게 베이비 파우더나 열심히 쳐발라 드려라

  • 5 0
    윤석열정권 탄핵~!!!!!!!!!!!

    구 안기부식 검찰공안정국 방송장악 음모 규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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