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은 11일 계엄 당시 언론사의 전기·물 공급을 끊으라는 지시 여부와 관련, "대통령실(집무실)에서 종이쪽지 몇 개를 멀리서 본 게 있는데, 그 쪽지 중에 소방청 단전, 단수, 이런 내용이 적혀 있었다"고 강변했다.
이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의 7차 변론에 증인으로 나와 '대통령이나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언론사 단전·단수 조치를 지시받은 적이 있느냐'는 윤 대통령 측 질문에 "전혀 없다"며 이같이 답했다.
그러나 검찰이 작성한 윤석열 대통령 공소장에는 윤 대통령이 이 전 장관에게 '24:00경 한겨레신문, 경향신문, MBC, JTBC, 여론조사 꽃을 봉쇄하고 소방청을 통해 단전, 단수를 하라'는 내용이 적힌 문건을 보여줬다고 적혀 있다.
이 전 장관은 "이번 비상계엄에서 그런 조치는 아예 배제돼서 지시할 이유가 없었다고 생각한다"며 "행안부 장관에게 경찰이나 소방을 지휘할 권한이 없다는 건 다 알려진 상황이었고, 대통령께서 누구보다 그 점을 잘 알고 있어서 저에게 그런 유형의 지시를 내릴 일이 없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문제의 쪽지에 대해선 "(윤 대통령에게 계엄 선포를) 만류하러 들어간 자리에서 짧게 1∼2분 머무를 때 잠깐 얼핏 보게 됐다"고 강변했다.
그는 소방청장에게 단전단수를 지시했다는 허석곤 소방청장 증언과 관련해선 통화 사실만 시인했다.
그는 "계엄이 선포되고 광화문으로 돌아가는 차 안에서 쪽지가 생각났고, 소방이 단전단수를 하면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이후 사건사고나 시위 충돌 상황 등을 점검하기 위해 경찰청장과 소방청장에게 전화했고 쪽지가 생각 나 만약의 경우 대비해서 ‘국민의 안전에 대해 최우선적으로 꼼꼼히 챙겨달라’는 취지의 당부를 했다. 언론에서 보도되는 것처럼 제가 단전·단수 지시를 한 것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만약 대통령께서 저에게 어떤 지시를 했다면 비상계엄이라는 급박한 상황에서 최대한 신속하게 소방청장에게 전달하지, 대통령의 지시를 무려 2시간 넘게 뭉개고 있다가 소방청장에게 전화하는 기회에 전달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허석곤 청장은 앞서 지난달 13일 국회에 출석해 "특정 몇몇 언론사에 대해 '경찰청에서 단전·단수 요청이 있으면 협조하라'는 전화를 (이상민에게서) 받았다"고 증언한 바 있다.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곧 이 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사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니라(롬 3:25~26) . "사람의 지은 죄를 간과하심 = 하나님의 의"
하나님이 자신의 '의'를 걸어, 사람도 '의'롭다 하리라고 선언했다. 이게 대체 무슨 말인가? 하나님이 '사람을 의롭다고 선언하는' 것이 '하나님의 의'가 되는 일이라고 했다. 놀라운 말씀이다. 어마어마한 축복이다 . 로마서 3: 25~26 을 참조하시라 예수를 믿는 자를 의롭다 하는 일이, 하나님의 '의'가 된다고 천명했다 이런 언약이 세상 어디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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