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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가락' 고창근 결국 제주교육감 출마 포기

4년만에 김광수-이석문 리턴매치, 치열한 접전 예고

단일화 약속 파기와 오락가락 행보로 비판을 사왔던 고창근 제주교육감 예비후보가 결국 안팎의 거센 비판에 출마를 포기했다.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 오후 6시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교육감 선거 후보로 이석문 교육감(63)과 김광수 전 제주도의회 교육의원(69) 2명만 등록했다고 밝혔다.

앞서 단일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온 뒤 승복했다가 나흘 뒤 입장을 번복하고 완주 의사를 밝혀 뭇매를 맞았던 고창근 예비후보는 결국 출마를 포기했다.

이에 따라 이번 교육감 선거는 지난번 지방선거 때와 마찬가지로 진보성향의 이 교육감과 보수성향의 김 전 교육의원의 리턴매치가 펼쳐지게 됐다.

지난번 선거때도 선거 다음날 새벽에야 근소한 표차로 승패가 갈릴 정도로 초접전을 펼쳤던 두 후보는 최근 제주언론 여론조사에서도 지지율이 '동률'로 나타날 정도로 또한차례의 접전을 예고하고 있다.
박도희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1 0
    교육감선거

    전국각지 교육감선거도 개같은 세상에서 개같은놈들이 교육감 해보것다고 별희한일일이 다벌이고있다 교육감선거 교육자답께 깨끗하게 한선거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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