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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유영하 단일화 결렬...상호 비방만

김재원 "유영하, 홍준표 지역구 보궐선거 염두에 둔듯"

김재원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과 유영하 변호사 간 진행되던 대구시장 후보단일화가 결렬됐다.

김 전 최고위원은 18일 밤 페이스북을 통해 “단일화가 끝내 무산됐다. 안타깝다”며 "예비 경선을 통해 두 후보가 단일화하고 승리한 후보가 홍준표 후보를 상대하는 정정당당한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했다. 하지만 어제 저녁에 유영하 후보의 연락을 받고 나간 자리에서 유영하 후보는 경선 룰에는 아무 관심이 없고 일방적으로 후보사퇴만 요구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유영하 변호사가 처음 자리에 앉아 얘기를 시작하면서, '수성구 파동이 어디인지 잘 모르고 그곳에 주거지를 정했다'고 했을 때부터 '만일 홍준표 의원이 의원직을 사퇴하는 일이 발생하면 그곳 보궐선거에 염두를 두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수성구 파동은 홍준표 의원의 지역구"라며 "애당초 후보단일화는 생각이 없었을 수도 있다"고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유 변호사도 입장문을 통해 “상대에게 일방적 수용과 결단을 요구하는 것은 상식의 도를 넘은 행위”라며 “김 전 최고위원은 자신이 제안했던 단일화 방식만 고집해 더 이상 진전 없이 대화가 종결됐다”고 맞받았다.

대구시장 후보는 책임당원 투표 50%, 일반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해 오는 23일 발표한다. 현재 각종 여론조사에서는 홍준표 의원이 압도적 선두를 달리고 있다.
남가희 기자

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0 0
    윤심은 유영하다

    윤까 홍준표를 찍어누르려면
    유영하를 당선시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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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다 박그네 내시출신

    단일후보는 그네보쥐를 더 잘빨아주는 놈이 되는게 맞다고 본다

    누가누가잘빠나 전국민 공개생방송으로 결정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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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영하 변호사가 처음 자리에 앉아 얘기를 시작하면서,
    '수성구 파동이 어디인지 잘 모르고 그곳에 주거지를 정했다'고
    했을 때부터 '만일 홍준표 의원이 의원직을 사퇴하는 일이 발생하면
    그곳 보궐선거에 염두를 두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 4 0
    이마빡 넓기로 뽑자

    당연히 김재원이쥐 ㅋㅋㅋ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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