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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구시장 등 컷오프 결과 발표

"본선 경쟁력 순으로 컷오프"

국민의힘 공청관리위원회는 13일 대구시장 공천 후보자를 김재원, 유영하, 홍준표 예비후보로 교통정리했다.

김행 국민의힘 공관위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에서 가장 많은 예비후보가 등록한 대구의 컷오프 결과를 발표했다.

김 대변인은 "본선 경쟁력 순으로 컷오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시는 문성유, 장성철, 허향진 예비후보 세 명으로 결정됐다.

특례도시의 경우 수원은 김용남, 홍종기 예비후보가, 고양시는 김종혁, 이균철, 이동환 예비후보가, 용인시는 권은희, 이상일, 이원섭 예비후보가 경선을 치르게 됐다. 창원시는 김상규, 장동화, 차주목, 홍남표 4파전이 치러지게 됐다.

김 대변인은 "특히 특례시 발표에는 청년, 여성, 국민의당 후보에 대한 배려가 있었다"며 "특히 고양시의 이균철 후보 같은 경우에는 국민의당 후보에 대한 배려와 합당 정신을 살렸다. 용인시 권은희 후보의 경우에도 여성 배려가 작용했고, 이원섭 후보는 청년 배려가 있었다"고 강조했다.

공관위는 대의원(당원) 50%+일반국민 50%을 경선 여론조사 방식으로 후보를 확정하기로 했다. 최종 후보는 21~23일 사흘간 결정할 예정이다.
남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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