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12일 "민주당이 주장하는 '검수완박'은 '이재명지키기'와 '윤석열 흔들기' 그 자체"라며 더불어민주당을 질타했다.

유 예비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대장동게이트와 같은 경기도 개발사업 의혹, 헌정사상 초유의 재판거래 의혹 등. 검찰수사로 밝혀야 할 의혹들이 너무나도 많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 유승민, 경기도에 드리운 이재명의 그림자를 걷어내겠다고 약속했다"고 상기시켰다.

그는 "180석의 거대당을 맞서 국민의힘 의원님들께서, 한분한분 똘똘 뭉쳐 검수완박 꼭 막아달라"며 "윤석열 정부가 흔들리지 않도록, 이재명의 갖은 의혹들이 밝혀질 수 있도록 함께 힘을 합쳐달라"며 국민의힘에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