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7일 가장 유권자가 많은 경기도를 집중 순회하며 '머슴론'을 앞세워 민주당과 586세력을 강도높게 질타하며 정권 심판을 호소했다.
윤 후보는 우선 하남시 스타필드앞 유세에서 "옛날에, 40년 전에 민주화 위해서 데모 좀 했다고 해서, 지금까지 학생운동 했다는 족보 팔아서 정치권 언저리 돌면서 벼슬자리와 이권에 악착같이 집착해서 한 번 잡으면 절대 안 놓으려고 하고, 어떻게든 권력 잡아서 폼 나게 살고 돈 벌려고 하는 이런 사람들이 국민의 머슴 맞는가"라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머슴이라는 것은 주인을 잘 모시기 위해서 어느 것이 주인에게 이익이 되는지 자나깨나 그 생각만 해야 한다. 그러면 머슴이 머리가 좀 나쁘고 뭘 잘 몰라도 자나깨나 주인 잘 모실 생각만 하면 잘 모실 수 있다"며 "머리 좋고 꾀 많은 사람들, 경험 많은 사람들이 약은 수 쓰면, 주인 뒤통수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이럴 때 주인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 머슴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고 반문한 뒤, "이 되먹지 못한 머슴은 갈아치워야 하지 않나. 조선시대 같으면 곤장도 좀 쳤지 않겠나. 여러분이 투표로서 결판내야 한다. 이런 버르장머리 없는 나쁜 머슴 놔두면 곳간이 빈다. 아무리 열심히 해도 소용없다"며 정권 심판을 호소했다.
윤 후보는 이어 안산시 안산문화광장 앞 유세에서도 "지난 5년 동안 이 민주당 정권을 겪어보니까 괜찮으셨냐"며 "이 정권이 오로지 국민만 생각하고 국민 이익만 생각하는 머슴이 맞는가"라고 직격했다.
구체적으로 대장동 비리를 거론한 뒤 "주인이 집에 있는 소를 팔아오라 하면 제값 처주는 사람에 팔아야지, 자기 뒷돈 쥐어주는 사람한테 싸게 팔고 오면 되나"라며 "공직자든, 선출직이든, 임명직이든 국민의 이익을 생각해야지 부패하면 그건 머슴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상식에 의해서 대한민국이 굴러가야 우리의 미래가 행복하고 우리 청년이 꿈을 꿀 수 있다"며 "제가 부족한 것은 많지만 무엇보다 국민 여러분의 정직한 머슴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윤 후보는 오산시를 방문해서도 "민주당은 이 대장동 사업이 적극 행정의 표본이라고 했다. 그런데 작년에 이게 문제가 되니까 발을 뺐다. 실무 책임자 성남도시개발공사 유동규와 밑에 사람이 해먹은 것이라고 했다"며 "이게 말이되는 소린가. 이렇게 뻔뻔한 거짓말을 하는 정직하지 못한 사람이 국민의 머슴, 그 중에서도 가장 높은 머슴 마름을 할 수 있겠느냐. 이런 사람이 마름을 하면 집안 곳간 다 사라질 것"이라고 맹폭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7일 경기도 오산역 앞 유세에서 '머슴론'을 강조하며 자신을 향한 몰표를 호소했다. ⓒ 남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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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3398 b(윤석열-박근혜 수사전에 한말) 일단 뇌물로 넣어놓으면은 박근혜가 나갈 수밖에 없어요 부패 범죄로 이렇게 되면은 이게 재판을 기다리면서 대통령 직을 할 수가 없거든 (물론 뇌물죄가 사실로 증명되어 탄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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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3398 (윤석열-박근혜 수사전에 한말) 일단 뇌물로 넣어놓으면은 박근혜가 나갈 수밖에 없어요 부패 범죄로 이렇게 되면은 이게 재판을 기다리면서 대통령 직을 할 수가 없거든 (물론 뇌물죄가 사실로 증명되어 탄핵)
홍준표-신천지 이만희가 윤석열 경선지원-경선 직후에 알았다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340640_35666.html 노컷뉴스는 신천지가 윤석열 후보를 돕기 위해 2021-7월 구역장 이상 간부들에게 국민의힘 당원 가입을 지시했다는 내용의 신천지 전직 간부 인터뷰를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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